여신잔액 19.3% 증가…연체율·NPL은 하락하며 건전성 지표 개선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1∼3월) 29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187억원)보다 58% 늘었으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토스뱅크는 "1천500만 고객을 바탕으로 매 분기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총 고객 수는 1천487만명으로 작년 1분기(1천247만명) 대비 19.3% 늘어났다. 4월 말 기준으로는 고객 수가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토스뱅크는 밝혔다.
여신 규모도 늘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5조5천47억원으로, 작년 1분기 말(14조8천500억원)과 비교해 6천547억원(4.40%)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전문직 사업자대출, 금리안정 전세대출 등 새로운 여신 상품을 출시하며 외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30조300억원에서 29조455억원으로 3.28% 줄었다.
1분기 명목 순이자마진(NIM)도 2.51%로 전년 동기(2.60%)보다 0.09%포인트(p) 낮아졌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7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152억원 손실)보다 적자폭이 54% 줄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연체율은 1.07%로 작년 1분기(1.26%)보다 0.19%p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도 같은 기간 0.98%에서 0.87%로 0.11%p 하락했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62%로 작년동기(15.90%) 대비 0.72%p 상승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단해진 재무적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전개하고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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