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AI 에이전트로 네트워크 장애 사전 차단

입력 2026-06-02 09:56  

SK브로드밴드, AI 에이전트로 네트워크 장애 사전 차단
600개 AI 앱 운영…자율 복구형 네트워크 체계 추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 누구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관리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코딩 지원 기능을 갖춘 사내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개발 환경 준비 기간을 두 달 이상에서 5분 수준으로 단축했다.
현재 약 600개의 AI 앱이 개발·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30여개의 AI 에이전트가 현장에 적용됐다.
AI 관제·진단 에이전트 'C-One'은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불편이 발생하기 전 장애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C-One을 장애 탐지부터 처리·복구까지 AI가 수행하는 '자율 복구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은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면서 업무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런 문화를 확산해 네트워크 품질을 계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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