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이익과 수주의 동시 성장 모멘텀이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남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효성중공업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74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천84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전쟁 영향으로 중동향 제품 인도가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수익성 높은 미국 매출 비중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국에 대해 "6월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업체 콴타서비스와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했고, 10월부터 미국에서 초고압 차단기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에 더해 차단기까지 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하게 되고 북미 시장 대응 능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미 입증된 기기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콴타서비스가 확보한 폭넓은 고객군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이익과 수주의 성장 속도는 오히려 더 빨라지고 있다"면서 "미국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으로 2025∼2028년 EPS(주당순이익) 연 평균 성장률은 42.6%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66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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