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중동 긴장에 하락폭은 축소

입력 2026-07-18 07:15  

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중동 긴장에 하락폭은 축소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중동전쟁 불안이 다시 확대되며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5.5원 내린 1천877.5원이었다.
7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L당 59.1원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크게 꺾였다.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는 전주보다 12.0원 내린 1천914.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3원 하락한 1천850.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81.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 주유소가 1천870.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7원 내린 1천862.5원을 기록했다.
7월 둘째 주에는 전주 대비 62.3원 하락했지만, 하락 폭이 크게 줄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지속됨에 따라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9.5달러 오른 77.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9.3달러 오른 10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2.7달러 상승한 144.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정부의 8차 석유 최고가격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0시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적용해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으로 각각 150원 인하했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