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클라우드·에이전트 개발 도구 등 지원
21일부터 접수·12월 시상…총상금 2천800만원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로 기후재난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기후재난 대응이나 지역·청년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AI·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문은 2가지다.
AI·디지털 서비스를 모바일 앱 등의 형태로 직접 개발하는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참가자에게 클라우드 사용료가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와 바이브 코딩을 통한 서비스 개발도 지원된다.
자유 형식으로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아이디어 발굴' 부문 참가자는 서면 심사 통과 시 희망자만 시민 개발자가 매칭돼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이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7점, 아이디어 발굴 부문에서 3점을 뽑는다.
총상금은 2천800만원 규모이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 수상 팀에게는 글로벌 시민 개발자 행사 참여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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