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21일 장중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49분 현재 카카오는 12.14% 내린 3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시 1.42%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빠르게 키워 장중 3만3천750원(-12.79%)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의 주주들이 보유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 분할이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이번 소식을 악재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기존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 및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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