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상장사 38곳의 주식 2억2천9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5개사(1억1천949만주), 코스닥시장 33개사(1억999만주)다.
의무 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결제원에 등록하는 제도다. 의무 보유가 풀리면 해당 주식의 매매가 가능해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케이뱅크[279570]가 다음 달 5일 8천178만주로 가장 많은 물량이 해제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0%에 해당한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096770]도 1천802만주(11%)가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 달 13일 오상헬스케어[036220](59%), 25일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56%)가 각각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비트플래닛[049470]은 24일 1천177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예탁원은 이번 집계에 자발적 보유 확약이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관투자자가 약속한 의무 보유 확약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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