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클라우드·LLM 연계…해외 산업현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연합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기업 아람코의 산업 현장에 풀스택 AI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을 마쳤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협회가 운영하는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이 아람코 디지털의 산업 현장 사례에 풀스택 AI를 적용하는 기술 실증(PoC)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은 AI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언어모델(LLM), AI 응용서비스, 통합 운영관리 분야 국내 기업들의 협력체다.
이번 실증에는 메가존클라우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NC[036570] AI, 유라클[088340] 등 7개사가 참여했다.
1차 PoC에서 가능성 검토 단계를 거쳐 2차에서는 비정형 도면·문서를 AI가 해석해 3D 모델로 생성하는 과정부터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멀티클라우드 환경 구성과 보안 대응, AI 서비스 및 인프라 통합 운영까지 연계해 검증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실증은 국내 AI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 기술을 결합해 해외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함께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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