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서울 명동과 홍대의 대형 리테일 자산 매각 자문을 잇달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리테일 복합자산 '청휘빌딩' 매각을 마무리했다.
청휘빌딩은 연면적 약 1천798평 규모로, 상층부에는 152실 규모의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이 장기 임차하고 있으며 저층부에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 등이 들어서 있다. 매각 입찰에는 총 5개 사가 참여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케이스퀘어 홍대' 매각도 완료했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이 자산은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천372평 규모다.
매수자는 코람코자산운용·파라다이스그룹 컨소시엄으로, 향후 호텔이나 메디컬 시설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명동과 홍대 등 주요 상권의 리테일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주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상무는 "하이스트리트(도심 핵심 상권) 시장은 관광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관련 매물도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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