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두산에너빌, 강 하류로 수색 확대…남동발전 드론 투입(종합)

입력 2026-09-03 18:51   수정 2026-09-03 20:56

[네팔 대홍수] 두산에너빌, 강 하류로 수색 확대…남동발전 드론 투입(종합)

[네팔 대홍수] 두산에너빌, 강 하류로 수색 확대…남동발전 드론 투입(종합)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 내일 귀국


(서울·성남=연합뉴스) 신창용 홍규빈 기자 =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 9명을 찾고자 현장 수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3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1대를 띄워 발전소 메인 캠프부터 강 하류 일대까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실종자들이 있었던 사무동과 상부 위어댐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왔는데, 그간의 수색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수색 범위를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기존에 드론으로 확보한 현장 촬영 영상을 정밀 판독·분석하는 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날 사고 현장에 드론 6기와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네팔로 향했던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오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후 일주일이 넘도록 실종자들의 생사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이뤄진 수색에서도 유의미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들의 생존 신호 또한 탐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실종됐다.
양사는 작은 생존 신호라도 포착하기 위해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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