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재정경제부는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지식공유를 통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KSP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KSP는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 경험과 지식을 협력국과 공유함으로써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 자문 사업이다.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산업·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이지만 국가별 준비도와 역량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제도의 혁신과 글로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은 KSP를 통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와 글로벌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4대 협력과제로 ▲ AI 데이터센터·전력·인터넷망과 법·제도를 아우르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 ▲ 농업·제조·의료 등 산업 전반의 체질 전환과 이를 가능케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 산업·공공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 ▲ AI의 초 국경적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9일 오후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급 회의'(9월 8∼11일)와 연계해 열리는 KSP 아프리카 지역 세미나에서는 '지식공유를 통한 아프리카의 산업구조 전환과 지속 가능 발전'을 주제로 아프리카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지식·정책 협력의 역할에 관해 대내외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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