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현지시간) 바브엘만데브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요청으로 소집되는 이번 회의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라고 두 명의 프랑스 외교관이 로이터에 전했다.
홍해 입구에 위치한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중요한 글로벌 해상 물류 길목 중 하나다.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꼽히는 예멘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 남부 전략 지역을 차례로 장악하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 지역으로 세력권을 빠르게 넓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통제하는 가운데 후티까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완전히 장악할 경우 국제유가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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