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이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군 당국이 UKMTO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해협으로 진입해 항해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에 맞았다.
선원 2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선박은 자체 동력을 유지한 채 다음 기항지를 향해 정상적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양 기름 유출 등 환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KMTO는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의심스러운 동향을 목격할 경우 즉각 보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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