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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내놓기 무섭게 완판…NH증권 단기형 1호도 사흘 만에 완판

입력 2026-10-01 14:13  

IMA 내놓기 무섭게 완판…NH증권 단기형 1호도 사흘 만에 완판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증권사들이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할 때마다 불과 수일 만에 모집 한도를 채우는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005940]의 첫 단기형 IMA 상품인 'N2 IMA1 단기형 1호'는 지난달 29일 모집을 시작한 지 사흘 만인 이날 1천억원의 모집 한도를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이 상품은 만기 1년 6개월로, 기존 중기형 IMA보다 만기를 줄여 단기 자금 운용 수요를 겨냥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 자금을 운용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IMA 시장에서는 앞서 사업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006800]도 잇따라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첫 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1'을 선보여 4영업일 동안 1조590억원을 모집했다.
이어 올해 1월 출시한 두 번째 상품 'IMA S2'에도 4영업일 만에 7천384억원이 들어왔다.
2월 출시한 'IMA S3' 역시 9영업일 만에 완판됐고, 최종 모집액은 목표치 3천억원을 넘어선 3천55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도 현재까지 IMA 4호까지 선보였다. 지난 3월 출시한 2호 상품은 1천억원 모집에 첫날 922억원이 들어온 데 이어 2거래일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이후 3호까지 모두 판매를 마쳤고, 지난 8월에는 1천억원 규모의 4호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후발주자인 NH투자증권 역시 지난 4월 4천억원 규모의 중기형 1호를 모두 판매한 뒤 중기형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중기형 3호는 1천200억원이 하루 만에 소진되기도 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기업대출과 인수금융, 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만기까지 보유하면 판매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한다.
hihell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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