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론, 2분기 D램 시장서 2위 SK하이닉스 '턱밑' 추격

입력 2026-10-02 10:47  

마이크론, 2분기 D램 시장서 2위 SK하이닉스 '턱밑' 추격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삼성전자 3분기 연속 1위, CXMT 10%대 진입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였다.
2위와 3위는 25%를 차지한 SK하이닉스와 24%를 기록한 마이크론으로, 양사 격차는 1%포인트(P)에 불과했다.
이전 분기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 SK하이닉스가 29%, 마이크론이 22%로, SK하이닉스가 4%P 낮아진 반면 마이크론은 2%P 높아진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전 분기와 같은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
마이크론은 최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매출 542억3천만달러(약 73조6천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총이익률은 86.8%로 이전 분기(84.6%) 대비 2%P 넘게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마이크론의 2분기 D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며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혔다"며 "마이크론이 이번 실적에서 매출 급증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D램 시장 2위 경쟁이 다음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점유율 4위는 중국 CXMT(창신메모리)로, 이전 분기 8%보다 2%P 높은 10%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메모리 업계 전반의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망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2028년 메모리·스토리지 수급 상황이 2026년보다 훨씬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2027년 생산 물량의 75% 이상이 이미 판매 계약으로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