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서 전기 경차 가격 전쟁 돌입…스즈키, 1천300만원대 EV 출시

입력 2026-10-06 15:32  

日서 전기 경차 가격 전쟁 돌입…스즈키, 1천300만원대 EV 출시
中 BYD 배터리 채택해 최저가 공급…닛산·BYD와 불꽃 경쟁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경차 시장 1위 업체인 스즈키가 중국 BYD의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을 크게 낮춘 초저가 경형 전기차(EV)를 출시하며 일본 전기 경차 시장의 가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스즈키는 6일 첫 승용 전기 경차인 'e스카이'를 212만엔(약 1천800만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입 가격은 155만엔(약 1천316만원)까지 낮아진다. 일본 내 전기 경차 중 최저가다.

이는 경쟁 모델인 중국 BYD의 '라코'(보조금 적용 시 199만엔)나 닛산자동차의 '사쿠라'(186만엔)보다 낮은 것이다.
스즈키는 원가 절감을 위해 경쟁사인 BYD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전기 경차 전용 차체(플랫폼)와 구동장치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가격을 낮추면서도 1회 충전 시 최대 31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인기 가솔린 경차인 혼다 '엔박스'(176만엔부터)와 비교해도 보조금 적용 시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이 회사의 스즈키 도시히로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조금은 언젠가 끝난다. 보조금 없이도 가솔린차와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즈키는 전국 5만여 개 지방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심 위주로 형성되던 EV 수요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