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신라면 로제' 수출 확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조용철 농심[004370] 대표이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을 찾아 유럽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라면의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농심은 조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21일 열린 시알 파리에서 유럽 주요 유통사 관계자들과 만나 신제품 '신라면 로제'를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대표는 독일 K&K, 네덜란드 아시아 익스프레스 푸드, 프랑스 T&T 푸즈, 영국 모리슨스 등 유럽 유통사 관계자들과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심은 박람회 실내 부스에서 신라면 로제 시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외부 광장에서는 신라면 툼바를 즉석 조리해 제공했다.
앞서 16∼18일 센강 인근에서 운영한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는 한국의 한강 라면 문화를 소개했다.
조 대표는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해 유럽 시장에서 농심과 신라면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시알 파리는 독일 아누가, 일본 푸덱스 재팬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농심을 비롯해 삼양식품[003230], 대두식품, 롯데웰푸드[280360], 빙그레[005180] 등 식품기업 11곳과 함께 'K-푸드 선도기업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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