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엔 마카오·타이베이로
3·1절과 부처님오신날(5월17일)은 모두 금요일. 주말만 포함해도 최소 3일이다. 휴가나 연차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이동 시간이 짧은 근거리 도시 여행이 제격.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마카오는 쇼핑과 관광, 고급 호텔과 카지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타이베이도 강력 추천 대상. 지난해 5월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이 추가돼 인천공항에서 2시간이면 도착한다. 쇼핑센터가 많은 서문정거리를 비롯해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로맨틱한 야경 등 여행객을 위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하루 연차로 4일 연휴…괌·필리핀 제격
현충일(6월6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은 목요일. 금요일 하루 연차 사용에 4일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괌·사이판은 머리가 복잡하고 지쳐 힐링이 필요할 때 제격인 곳. 약 4시간만 날아가면 아름다운 경관, 해양스포츠와 함께 다양한 리조트 시설 등을 즐길 수 있다. 괌은 지난해 저가항공 취항이 늘어나 비용 부담도 줄었다.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콕,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적은 경비로 여행할 수 있는 세부·보라카이, 가족여행지로 급부상한 코타키나발루 등도 추천할 만한 장소다.
◆최대 9일 추석 연휴엔 유럽으로
올해 추석 연휴(9월18~20일)는 수~금요일로 주말을 포함해 5일이 연휴. 여기에 월·화를 연차 휴가로 사용하면 최대 9일의 장기 휴가를 만들 수 있다. 유럽, 미국 등 장거리 코스도 도전할 만하다. 유럽 코스로 ‘스페인 일주 8일’(1월 기준 189만원)과 ‘동유럽 일주 8일’(1월 기준 184만원)을 추천한다. 왕복 항공권 및 준급 호텔 숙박·조식, 스페인 또는 동유럽 철도 패스 등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
최병일 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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