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세 지속…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3-01-16 13:34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1990선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9포인트(0.27%) 오른 1989.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외국인 '사자'를 확대하자 1996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는 등 수급이 엇갈리면서 강보합권에서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사자', '팔자'를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팔자'로 전환, 37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사자'로 돌아서서 각각 93억원, 3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중 매도 전환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2억원, 비차익 거래에서는 311억원이 빠져나가며 전체 프로그램은 33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중인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의료정밀(5.77%), 건설업(3.20%), 비금속광물(1.48%), 운수장비(1.1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섬유의복(-1.39%), 의약품(-1.12%), 운수창고(-0.59%), 전기전자(-0.53%) 등이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66% 떨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우는 0.24% 오름세다. 포스코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도 약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은 각각 0.96%, 1.37%, 2.43% 오름세다.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 약세 주춤거리면서 그동안의 우려가 지나쳤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산업대림산업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수혜 기대로 각각 5.31%, 6.41% 상승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 39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92개 종목이 약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4200만주, 거래대금은 2조55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2.02포인트(0.40%) 오른 510.04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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