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358개는 계좌폐쇄(91.3%), 34개는 수탁거부 조치(8.7%)를 취했다.
분기별 대여계좌 적발건수는 1분기 197개에서 2분기 86개, 3분기 45개, 4분기 64개로 집계됐다.
2분기부터 대여계좌 적발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거래소와 회원사의 업무협조 및 회원사들의 적극적 대여계좌 적발․조치활동으로 대여계좌 이용행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 적발건수의 증가에서 나타나듯 불법 선물대여계좌 영업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 발견되고 있는 것은 불법 계좌대여업체가 대여행태를 변경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단속을 회피하며 대여영업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거래소측은 판단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향후에도 불법 계좌대여행위 근절을 위해 회원사 및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그간 축적된 대여계좌 적출 노하우 및 관련 정보 등을 회원사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시감위 관계자는 "투자자들도 과도한 레버리지에 따른 투자원금 손실, 계좌대여업자의 투자원금 편취 등 불법 선물대여계좌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불법 계좌대여업체 발견시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http://stockwatch.krx.co.kr, 1577-0088)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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