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작년 불법대여계좌 392개 적발

입력 2013-03-08 12: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2012년 한해동안 회원사와 공동으로 불법대여계좌를 점검한 결과 총 392개의 대여계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358개는 계좌폐쇄(91.3%), 34개는 수탁거부 조치(8.7%)를 취했다.

분기별 대여계좌 적발건수는 1분기 197개에서 2분기 86개, 3분기 45개, 4분기 64개로 집계됐다.

2분기부터 대여계좌 적발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거래소와 회원사의 업무협조 및 회원사들의 적극적 대여계좌 적발․조치활동으로 대여계좌 이용행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 적발건수의 증가에서 나타나듯 불법 선물대여계좌 영업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 발견되고 있는 것은 불법 계좌대여업체가 대여행태를 변경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단속을 회피하며 대여영업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거래소측은 판단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향후에도 불법 계좌대여행위 근절을 위해 회원사 및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그간 축적된 대여계좌 적출 노하우 및 관련 정보 등을 회원사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시감위 관계자는 "투자자들도 과도한 레버리지에 따른 투자원금 손실, 계좌대여업자의 투자원금 편취 등 불법 선물대여계좌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불법 계좌대여업체 발견시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http://stockwatch.krx.co.kr, 1577-0088)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여의도窓] 이종우의 속다르고 겉다른 주식! 시리즈!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