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빌딩에너지관리 사업 속도…'건설 및 부대사업' 추가

입력 2013-03-22 11:15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빌딩에너지관리 솔루션'(클라우드 벰스ㆍBEMS) 사업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사옥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클라우드 벰스 사업을 위해 정관의 사업 목적에 '기계설비공사업 등 건설업'과 '기타 관련된 부대사업'을 추가했다.

클라우드 벰스는 빌딩 안의 에너지 설비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에너지 사용 추이와 설비성능을 실시간으로 수집ㆍ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만큼만 설비를 가동해 전력 소비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이용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벰스 사업이 솔루션 사업분야의 성장 및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영태 사내이사와 심달섭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각각 조대식 SK(주) 사장을 사내이사,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하성민, 조대식, 지동섭)과 사외이사 5인(임현진,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 오대식)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는 임현진, 정재영, 조재호, 오대식 이사가 맡는다.

주총에서는 또 재무제표 승인과 작년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9400원의 현금배당금 지급도 결정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