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민감해진 피부, 자극없이 건강하게 가꾸려면?

입력 2013-05-02 08:45  


[김지일 기자] 자주 얼굴이 당기고 화끈거리며 조금만 방심하면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허물이 벗겨지는 피부, 화장품을 잘못 쓰면 얼굴이 따갑고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이 생겨 함부로 화장품을 바꾸기 곤란한 경우. 만일 이 중 2~3가지 이상 해당사항이 있다면 당신은 ‘민감성 피부’라 말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는 계절, 날씨, 생활환경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조금만 방심해도 트러블이 발생해 관리가 까다로운 피부 유형에 속한다. 특히 기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봄철 환절기에는 극심한 일교차,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 얼은 땅이 녹으며 발생하는 분진과 황사 등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 상태가 나빠지기 쉽다.

따라서 봄철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꼼꼼히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순한 뷰티 아이템을 활용해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Step 1. 올바른 클렌징 기술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길 원한다면 우선 올바른 클렌징을 몸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표면은 물론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까지 말끔히 씻어내는 클렌징은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다.

클렌징 전 손을 깨끗하게 씻자
피부전문가들은 가급적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라고 조언한다. 손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외출 직후 불결한 손으로 직접 피부를 만지는 과정에서 이들 세균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안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제품은 충분히 거품을 내서 사용하자
물 세안 시 클렌징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클렌징 제품을 손에 조금 덜어서 충분히 거품을 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입자가 거칠고 큰 클렌징 제품은 오히려 피부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거품세안을 추천한다. 또한 세안할 때 손으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건강한 각질층까지 손상시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자.

T존과 U존을 공략하라
양쪽 눈썹 윗부분에서 코로 이어지는 T존과 양볼과 턱선을 일컫는 U존은 피지선이 발달해 자주 기름이 끼는 부위이다. 특히 양 쪽 코 옆부분, 턱 등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워 꼼꼼한 세안을 요구한다.

Step 2. 기초 스킨케어 

 
세심한 클렌징을 마친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기초제품을 발라 피부 속 수분 및 영양분을 보충해 주자. 

클렌징의 마지막은 ‘스킨’으로 마무리
 스킨은 세안 후 얼굴에 남은 잔여 노폐물을 정돈해주기 때문에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라 해도 무방하다. 스킨을 사용할 때는 제품을 손에 덜어 피부에 직접 바르기 보다는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다음 피부를 닦아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초제품도 사용 순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킨-에센스-아이크림-로션-크림-오일’ 등의 순서로 제품을 바른다. 하지만 화장품 회사나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제품을 바르는 순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만일 제품을 바르는 순서가 애매하게 느껴진다면 ‘묽고 유분이 적은 제품’부터 발라주면 된다. 더불어 여러 제품을 바를 때는 앞서 바른 제품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장품도 ‘과식’하면 체한다
좋은 음식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밖에 없다. 이는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기초제품을 바를 때는 자신의 피부문제점에 맞는 최소한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tep 3.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뷰티 아이템


봄철 잔뜩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은 무엇보다 자극이 덜하고 순해야 한다. 특히 직접 피부에 닿는 클렌징 제품이나 스킨·로션은 피부를 손상시키 않으면서 동시에 부족한 유·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영숍스토리에서는 자연주의 원칙에 입학한 피부 자생력 강화 및 보습·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뷰티 라인인 ‘내추럴 오리진’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처 솔루션 클렌징폼과 네이처 솔루션 기초 2종(하이드레이팅 뱀부 워터, 하이드레이팅 뱀부 에멀전), 네이처 솔루션 스킨에센스로 구성된 내추럴 오리진 라인은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피부를 윤택하게 가꿔준다.

네이처 솔루션 내추럴 클렌징폼은 풍성한 거품이 피부에 부드럽게 닿아 묵은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정돈해 준다. 이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오일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을 형성.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네이처 솔루션 기초 2종은 국내산 가시대나무 수액과 천연성분을 함유해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며 비타민C가 풍부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담아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DB, 영숍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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