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후보 13명 접수… 이종휘·이덕훈·이순우 3파전 양상

입력 2013-05-06 17:59   수정 2013-05-06 19:09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후보에 총 12명이 접수했다.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접수에는 '내부 인사' 4명을 포함해 12명이 최종 접수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측은 "규정상 구체적 후보자 명단 공개는 곤란하지만 12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확인했다.

우리은행 출신인 내부 인사 격 이종휘·이덕훈·이순우 후보가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종휘 위원장은 우리은행 전신인 한일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장을 지냈다. 이덕훈 대표는 우리금융 부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이순우 행장은 현직 우리은행장이다.

이들 외에 내부 인사로는 윤상구 전 우리금융 전무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전무는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맡았던 인사로 지난 2011년에 우리은행장에도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후보로 거론되던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관료 출신은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회추위는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회장 후보를 단수 추천한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단독 추천받은 후보를 임시주총에서 의결한다. 이르면 다음달 초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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