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병원 대상] 대구산재병원, 최고 수준의 재활전문병원

입력 2013-12-13 06:59  

재활전문센터 대상 - 대구산재병원


[ 이준혁 기자 ]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서 ‘메디시티(Medi-City)’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구 북구 학정동에 250병상 규모로 개원한 대구산재병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병원으로, 2009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만680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명품 재활전문병원으로 탄생했다.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5개과를 운영한다. 특히 재활전문센터를 특성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전문센터는 수중재활치료센터, 재활전문진료센터, 재활전문치료센터, 직업사회재활센터 등 4개의 센터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대구경북 유일의 수중풀장을 갖춘 수중재활치료센터를 개설, 수(水)치료를 통한 새로운 재활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척수손상, 뇌(중추신경)재활, 근골격계재활, 심뇌혈관재활, 소아재활클리닉 등 다양한 클리닉 시설을 갖췄다.

대구산재병원은 건물 외형부터 자연과 융합되는 녹색 친화형 병원으로 만들어졌다. 예컨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Rehab Hospital’을 지향하고 있다. 병원 부지의 30%에 달하는 8000㎡의 야외재활시설에는 재활운동시설, 원예치료시설, 산책로, 족욕장, 어울림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는 물론 지역주민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쾌적한 자연환경 속의 재활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산재병원은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중추신경계치료, 근골격계치료, 전기치료 등 의료재활 외에도 산재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이 활성화돼 있다.

직업재활치료센터를 개설, 환자 개인별 특성에 부합되도록 평가·상담·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산재병원은 향후 재활임상연구소를 개설해 전국에 분포돼 있는 대전산재병원 등 9개 근로복지공단 병원에 재활서비스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통합재활서비스 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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