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월 11일부터 3일간 일본 캠핑비즈니스 탐방 프로그램 운영

한국경제신문이 일본의 캠핑산업을 둘러 볼 수 있는 일본 캠핑비즈니스 탐방 프로그램을 2월 11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

선진 캠핑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분야별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다. 따라서 운영 프로그램은 캠핑장 개발과 운영노하우에 대한 탐색뿐만 아니라, 캠핑 장비와 용품 제조사 및 유통점은 물론 관련 단체 등을 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8년쯤부터 저변이 확대된 이후, 최근 캠핑동호인구 300만 명, 장비시장 6천억 원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캠핑산업 현주소는 캠핑 산업의 인프라와 시스템이 초보적인 수준. 반면 일본은 관련 단체 및 전문기업 그리고 캠핑장의 대중화는 물론 캠핑문화 자체가 성숙기에 접어 들어든 만큼 우리에게 시사할 점이 크다는 것이 캠핑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지자체들은 지역관광상품의 하나로 캠핑장 개발에 관심이 크고, 공기업 역시 내부 자원을 활용한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캠핑장 개발과 운영에 진출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일본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캠핑장 개발과 운영상의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 캠핑카 쇼 2014’ 전시회장에 들러 캠핑카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다. 도쿄 인근 운영노하우를 갖고 있는 우수 캠핑장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캠핑장 개설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듣는 것은 물론 일본오토캠프협회 등 캠핑관련 단체를 방문, 커뮤니티 등 활동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의 임원진이 동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도 이번 탐방단의 큰 차별화 포인트다. 따라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설을 준비 중인 분 그리고 장비 및 용품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전략과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등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hanky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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