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株, 맞춤형 의료 확산…유전자시장 수혜 기대"-하나

입력 2015-02-11 08:06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1일 바이오주(株)에 대해 맞춤형 의료 확산에 따라 유전자 분석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관심종목으로는 마크로젠과 디엔에이링크를 제시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맞춤형 의료의 의미는 현실적으로 명확한 질병의 원인 규명과 이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최근 치료효율의 증가와 약물의 경제적인 사용 의지 확대와 함께 맞춤형 치료에 대한 요구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맞춤형 의료 확산은 적합한 치료제 사용을 위한 유전자 진단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또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법이 확대되면서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수요 및 정보 교류 계약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최근 미국 오바마 정부의 맞춤형 의료 2억달러 지원 계획 발표와 유전자 분석서비스업체 23앤미(23andMe)의 다양한 정보 수익화 계약들이 발표됨에 따라 유전자 분석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설명.

이 연구원은 "국내 유전자 분석업체들은 국내외 유전자 용역시장 성장 효과와 더불어 신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시장인 임상시료 분석 시장의 확장에 대한 수혜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적인 유전자 분석업체 마크로젠은 유전자 용역 매출이 60% 이상인 데다 해외 매출 비중이 85% 痴蔓?만큼 해외 유전자 분석 시장의 확대 수혜가 분명할 것이란 의견이다.

디엔에이링크에 대해서는 "칩기반으로 구축한 한국의 질병·유전자 관계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많은 회사"로 "서울대병원과 GSK 등과 정보 수집, 교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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