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청담동 145억 빌딩 매입 하자마자 수십억 시세차

입력 2018-03-16 12:59   수정 2018-03-16 13:28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청담동에 있는 빌딩을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지난 5일 스카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위치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 건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은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도보로 300m거리에 위치해 있고, 1층에 유명 헤어숍이 입점해 있는 등 입지가 뛰어나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대지 면적 715.1㎡(약 216평), 연 면적 2456.19㎡(약 743평)를 자랑하며 청담 패션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생활편의 시설과 인접해 있다.

원빈은 아내 이나영과 함께 공동 명의로 건물을 145억 원에 매입했으며, 건물 맨 위층을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스카이데일리를 통해 "원빈·이나영 부부가 145억원에 매입한 것을 감안할 때 이들은 적어도 기존 시세 보다 40억원 이상 저렴하게 건물을 매입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현 시세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빌딩의 가치는 185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밀밭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2월 득남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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