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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 분수령' 가처분 소송의 3가지 법리적 쟁점 2024-05-21 11:18:16
측 서면 진술에 착안해 질의했다. 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하이브 측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판례가 아직 없는데 어떤 근거가 있어서 이렇게 쓴 거냐"며 "민 대표와 하이브가 의결권을 제한하는 주주간계약을 체결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냐" 물었다.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통설에 따르면...
80분 날선 공방 벌인 하이브 vs 어도어…가처분 기각시 민희진 해임 수순 2024-05-17 16:04:03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을 진행했다. 민 대표는 이달 초 하이브가 본인을 어도어 대표·사내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가처분을 신청했다. 민 대표 대리를 맡은 법무...
방시혁, 첫 입장 "한 사람 악의가 시스템 훼손" 2024-05-17 15:34:45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방 의장이 작성한 탄원서의 일부를 공개했다. 방 의장은 탄원서에서 "민희진씨의 행동에 대해 멀티 레이블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는 것을 안다"며 "아무리 정교한 시스템도, 철저한 계약도...
"하이브, 뉴진스 차별대우" vs "민희진, 주술 경영" 2024-05-17 13:04:33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민 대표의 대리인은 "민 대표 해임은 본인뿐 아니라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에까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것이어서 가처분 신청 인용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주간계약상 하이브는...
카카오 안팎 채운 '김앤장' 출신…재무 사령탑엔 'CJ 재무통' 2024-05-17 09:22:35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서울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2년 대법관으로 임명된 뒤 2018년 임기를 마친 후 2022년 김앤장에 합류했다. 업계에선 정 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카카오의 책임경영 기조가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동인 새 경영총괄 대표변호사에 황윤구 2024-05-05 18:04:07
포부를 밝혔다. 황 신임 대표변호사는 부동산·건설 소송, 상사 중재, 선거 사건 대응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속초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2000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단독] 법무법인 동인, 새 경영총괄 대표변호사에 황윤구 2024-04-29 17:00:13
총회를 열고 황 변호사를 제3대 경영총괄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 황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황 신임 대표변호사는 속초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6년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법무법인 대륜, 전문 변호사 잇단 영입…"법률자문 전문성 강화" 2024-04-23 15:10:48
형사그룹을 강화하며 수사대응팀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 변호사의 노하우를 대륜 형사그룹에도 전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장판사, 검찰지청장, 경찰수사관 출신 변호사를 지속적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경호그룹과의 협업 및 모의조사실·법정 운영 등 여러 방안을 총...
"조국, 국정농단 재판장과 식사" 주장 유튜버, 1000만원 배상 확정 2024-04-17 14:19:08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국정농단 사건 1심 재판장을 만나 식사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우종창 씨가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51단독 김수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조 대표가 우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한정후견 심판 청구 또 기각(종합) 2024-04-11 16:56:19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항고심에서 조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현 한국앤컴퍼니) 주식 전부를 차남 조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