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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서 투기구역 배제…'주민 의견 최우선' 2024-06-05 07:45:29
투기가 발생했거나 의심되는 구역은 후보지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도 병행한다. 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기획부동산 등은 관계 법률에 따라 고발, 수사 의뢰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해 온 서울시는 현재 시내 총 81곳(선정 63곳, 기존 18곳)에서...
"텐프로도 감사했냐"…'하이브-민희진' 싸움에 가수들 '피멍' [연계소문] 2024-05-20 13:12:54
수 있는지, 임무 위배 행위와 위법 행위를 자행한 민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로, 가처분 신청은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임 결의가 통과될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채무자의 의결권 행사를 가로막으려는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은...
"배우자 몰래 깐 녹음앱…증거 안돼" 2024-05-19 18:08:11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도 재판부 재량으로 증거 채택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하급심이 뒤집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부인 A씨가 남편의 상간녀 B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그의 남편은 2011년 혼인했다....
"불륜 의심해 몰래 녹음했는데"…대법 판단에 '억장' 무너진 사연 2024-05-19 09:17:43
불륜 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반면 B씨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이유에서였다.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제3자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할 수 없고, 이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주로 형사재판에서 쟁점이었으나 최근 민사재판,...
'코인 고수' 김남국의 민주당 귀환…"의혹 해소됐다고?" [정치인사이드] 2024-05-01 13:10:59
그는 윤리특위 소위원회에 참석해 코인 거래에 불법이나 위법은 없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윤리소위 투표 직전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야당 위원들의 '동정표'를 끌어냈고, 간신히 '제명' 징계를 피했다. 그랬던 김 의원의 태도가 민주당 총선 대승 이후 달라졌다. 그는 "당시 언론에서 말도 안...
"동영상 유포로 교권침해"…학교장 상대로 소송한 초등교사 승소 2024-04-13 14:30:55
의심된다며 교장에게 교권 피해 방지 조치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었으나 '교권 침해 판단 불가' 판정을 내렸다. A 교사가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교권 침해 판단을 미루는 대신 A 교사에게 심리·법률 상담을 받도록 안내했다. 그러자 A...
"허위제보로 경찰에 체포·구속돼"…국가배상 소송 결론은 2024-04-07 10:44:33
범행에 가담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B씨의 제보가 구체적인 데다 경찰이 이를 막연히 신뢰하지 않고 추가 수사를 통해 제보를 뒷받침할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므로 영장을 신청할 만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경찰이 법원의 영장을 받아 A씨를 체포·구속한...
잘게 쪼갠 그린벨트 거래 3천여건…총선 틈탄 기획부동산 주의보 2024-03-26 06:00:19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위법 의심 사례를 신고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총선 공약을 앞세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는 땅의 가격을 부풀려 파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1천만∼5천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미등기 거래 70% 줄었지만 편법 증여 '여전' 2024-03-18 14:50:55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획조사를 진행, 87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했다. 28억 원 상당 고가 아파트를 자녀 부부에게 매도하면서 동시에 15억 원 상당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전세금을 편법 증여에 활용하거나, 은행에서 기업 운용자금을 대출받은 뒤 분양권 거래에 부당하게 사용한...
아파트 직거래서 등기 없는 '수상한 거래' 2배 많았다 2024-03-18 11:00:03
이뤄지면 기존 거래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띄우는 행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를 함께 표기해왔다. 이번 전수 분석 결과, 거래 신고 후에도 등기를 하지 않은 아파트 비율은 직거래가 1.05%로 중개 거래(0.45%)보다 2.3배 높았다. 국토부는 미등기 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