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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몽골 청동기 유목민, 가마솥에 피순대·야크 젖 요리했다" 2024-06-06 05:00:01
차가안 톨고이 지역에서 유목민 유물과 함께 발견된 두 개의 청동 가마솥에 대한 광범위한 단백질 분석을 수행했다.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연대 측정 결과 이들 가마솥은 후기 청동기 시대인 약 2천700여년 전에 사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 결과 가마솥에는 주로 양과 염소 등 되새김 동물의 피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고궁박물관 수장고 공개 2024-06-06 00:21:12
수장고로 쓰이고 있다.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유물 8만8530점이 보관돼 있다. 이날 공개된 노부류(왕실 행사 깃발), 어보류, 궁중 현판 등 유물의 보존 상태는 완벽에 가까웠다. 하지만 공간이 지나치게 좁아 관리와 이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박물관 수장고 포화율이 160%로 한계치를 넘어서다. 박물관 관계자는 “...
로마 유적에 사인 남긴 남성, 벌금은 얼마? 2024-06-05 03:30:06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모든 훼손은 우리 유산, 아름다움, 정체성에 해를 끼친다"라며 "이것이 최대한 단호하게 처벌돼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국토 전체가 문화재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물·유적이 많은 이탈리아는 문화재 훼손범에게 복원 비용을 벌금으로 부여하는 등 강력 대응...
문화재 규제에 막혀…풍납동 인구 반토막 2024-06-04 19:10:08
시계는 1997년 백제시대 유물이 나온 뒤 멈춰 서 있다. 그사이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보상을 받고 떠나는 이가 늘면서 공터와 빈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풍납동에서 55년째 거주 중인 주민 김동훈 씨(84)는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함께 개발되기 시작한 잠실처럼 이곳도 새 건물이 들어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존...
2천년 로마 유적에 낙서했다 '벌금 폭탄' 2024-06-04 16:06:12
함께 매몰됐다. 화산 폭발로 많은 유물이 묻혔지만, 고고학자들의 발굴 끝에 유적지가 발견됐다. 네덜란드 국적인 이 남성은 휴가차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다 당시 폭발에서 살아남은 프레스코화 위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매직펜으로 그라피티(Graffiti·공공장소에서 낙서처럼 그린 그림)를 그려 넣었다. 경찰은 이...
2천년 된 고대 로마 유적에 낙서했다 딱 걸린 관광객 2024-06-04 15:55:51
많은 유물이 묻혔지만, 고고학적 발굴로 유적지가 발견됐다. 휴가를 맞아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 중이던 이 남성은 당시 폭발에서 살아남은 프레스코화 위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매직펜으로 그라피티(Graffiti·공공장소에서 낙서처럼 그린 그림)를 그려 넣었다. 경찰은 이 그라피티가 남성의 서명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주민 절반 떠나고 빈집 널렸다…서울 풍납동에 무슨 일이 [현장+] 2024-06-04 13:45:13
문화재로 지정된 풍납토성은 1997년 백제시대 유물이 나온 이후 ‘정비사업 시계’가 멈춰 선 곳이다. 동네는 수십년 전 모습 그대로인데, 그 사이 국가유산청과 서울시로부터 보상받고 떠난 이들이 늘자 지역에는 공터와 빈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발 디딜 틈 없었던 풍납도깨비시장에도 손님 발 길이 뚝 끊겼다. 보존 ...
"한국서 다시 보기 힘들다"…5만5000명 몰린 전시회 정체 2024-05-31 17:36:50
작품 모두 아름다운 유물이지만, 해외에 있어 좀처럼 국내 전시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다. 첫번째 작품은 이번 전시 최고의 화제작인 26.7㎝짜리 백제 불상 ‘금동관음보살입상’(7세기 중반)이다. 1907년 충남 부여에서 한 농부가 발견한 이 불상은 1922년 일본인 수집가에게 팔려 1929년 전시를 마지막으로 한반도에서...
[천자칼럼] 보물선 인양 2024-05-28 18:21:15
펼쳐졌다. 고고학자들은 인양 과정에서 역사적 유물이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내 이 보물들을 끌어 올리고 싶은 모양이다. 누구의 소유가 됐든 이 유물들은 세계인의 보물이다.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면 곤란하지 않을까. 김정태 논설위원 inue@hankyung.com
더현대 서울 전시공간 '알트원' 유료 관람객 100만명 돌파 2024-05-28 10:18:47
소장품 120여점으로 구성된 폼페이 유물전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모두 11차례 전시를 통해 알트원을 거쳐 간 작품은 1천500여점에 이른다. 현대백화점은 무엇보다 알트원을 통해 쇼핑 공간에 한정된 백화점을 예술 공간으로 확장하며 국내 대표 문화 복합몰의 위상을 더 확고히 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알트원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