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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농안법 개정안 폐기…농식품부, 농가소득안정 대책 마련 2024-05-29 14:23:19
초과 생산량이 3∼5% 이상이거나 가격이 5∼8% 이상 떨어지면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매해 쌀 가격을 안정화한다'는 내용의 양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제도로 현재 채소 가격 안정제,...
농식품부 "일부지역서 마늘·양파 생육부진…농가 지원에 총력" 2024-05-23 11:31:39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계약재배, 채소가격안정제 등 수급사업에 참여한 생산자에게는 출하를 연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양파의 경우에도 생육 불량 사례가 보고돼 전날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음 달 초까지 피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
농경연-KDI 토론회 "양곡법 개정안 시행땐 농산물물가 오를 것" 2024-05-17 16:00:05
"법안 핵심은 시장격리 의무화가 아니라 농산물가격 안정제도와 사전적 생산조정제 도입"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쌀을 포함한 16개 작물에 대한 가격안정제 도입 연구 결과 기준 가격을 실질 평년 가격으로 하고 차액의 85%를 보전하는 경우 연평균 1조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식량 위기 시대 필요한...
폐기된 양곡법보다 개악…매년 농가 입김 따라 지원금 결정 2024-04-18 18:38:22
농산물 가격안정제 대상에 채소 과일 외에 양곡도 추가했다. 농산물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신설해 기준가격 설정 및 대상 품목 선정의 전권을 쥐게 한 점도 특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영농 편의성과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이 발생해 과잉 생산을 유발하면서 정부 재정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악순환이...
농식품부, 양곡법·농안법 개정 반대 표명…"쌀 공급 과잉 심화" 2024-04-18 13:44:18
가격을 결정하게 한 것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상 우리나라의 관련 보조금 한도가 연간 1조4천900억원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을 들며 "가격안정제를 시행하더라도 온전한 지급이 어렵거나 국제규범 위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농업을 미래산업으로'…디지털화에 속도·청년농 지원강화 2024-03-04 10:30:00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차액(288억원)과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1조원), 시설농가 유가보조금(70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또 농산물 수급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냉해 피해가 심했던 사과와 배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급 불안 요인에 대응하도록 했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과수산업 경쟁력...
전문가들 "양곡·농안법 개정, 특정 농산물 초과생산 초래 우려" 2024-02-01 15:47:31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도 가격 안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생산자가 가격 보전 금액 중 일부를 부담하고 과잉 출하 시 불이익을 줘 시장 수급 조절 기능이 작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또 "정부가 급격한 쌀 가격 변동에 개입하는 것이 불가피하겠지만 시장 수급 조절 기능이 발휘될 수...
총선 앞두고 ‘農퓰리즘’…민주당, 최저가격보장제 강행 2024-01-15 17:23:08
기준 기계화율이 99.3%로 채소류 등 밭작물(63.3%)에 비해 월등히 높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영농 편의성이나 수익성 등을 고려하면 가격 안정제 하에서도 다른 작물보다는 쌀을 재배할 유인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정 투입 규모에서도 양측의 차이가 있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수치를...
또 양곡법 날치기 예고한 민주당…농식품부 "절대 반대" 2023-11-24 15:41:43
있다. 쌀은 2022년 기준 기계화율이 99.3%로 채소류 등 밭작물(63.3%)에 비해 월등히 높다.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영농 편의성이나 수익성 등을 고려하면 가격 안정제 하에서도 다른 작물보다는 쌀을 재배할 유인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재정 투입 규모에서도 양측의 차이가 있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재배면적, 민·관 논의로 결정 2023-07-31 11:00:00
채소에 대해서도 민관이 재배 면적에 대해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해 면적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관측 정보와 가격 동향, 소비 정보, 수출입 동향 등을 종합해 재배 면적안을 제시하면 생산자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이 면적안에 대해 합의해 수급 관리 방향을 정하는 방식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