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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충분히 유지…정책기조 전환은 천천히 서두를 것" 2024-06-12 18:44:19
구조적 문제 앞에서 우리의 연구 영역을 통화정책 테두리 안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겐 “때로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똑똑한 이단아’가 돼 한은의 혁신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한은사(寺)’에서 벗어나 ‘시끄러운 한은’으로 거듭나자는 것이 취임 때부터...
기업 10곳 중 4곳, 돈 벌어 이자도 못 갚았다 2024-06-12 18:41:48
수준이다. 강영관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대출 금리가 올라가면서 기업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높아졌다”며 “이런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5.3%)에 비해 하락했다. 이 역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美금리 추종·FOMC 경계(종합) 2024-06-12 18:01:45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열린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섣부른 통화완화 기조로의 선회 이후 인플레이션이 재차 불안해져 다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 감수해야 할 정책비용은 훨씬 더 클 것"이라며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
5월 고용지표 예사롭지 않다 "고용시장 추가 둔화 가능성" 2024-06-12 16:12:08
연구원은 "다행히 물가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은 역시 글로벌 주요국의 금리인하 행보에 동참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은 5월 고용동향을 통해 15세 이상 취업자가 2천891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21년 2월 47만3천명 감소 이후 39개월 ...
반도체 업황 개선에 외국인 7개월째 '바이 코리아'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6-12 14:43:26
27억 7천만달러 순유입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 등으로 주식자금 순유입이 지속됐으나, 그 규모는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기업 비중 '역대 최고'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고금리 부담 속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고침] 경제(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기업 비중 역대 최고) 2024-06-12 14:17:30
내는 기업 비중 역대 최고 한은 "금리 올라 금융비용 부담↑"…지난해 외감기업 경영분석 결과 영업익 증가율은 역대 최저…기업 성장성·수익성 모두 악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난해 고금리 부담 속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국내 기업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성장성과...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역대최고…성장·수익성 악화 2024-06-12 14:07:00
최저치를 경신했다. 강영관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상승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도 모두 나빠졌다. 지난해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를 기록했다. 이는...
이창용 “섣부른 금리인하 감수할 비용 더 커…‘천천히 서두름’ 되새겨야” 2024-06-12 14:06:27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4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지금도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여러 경제주체가 겪고 있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섣부른 통화완화기조로의 선회 이후 인플레이션이 재차 불안해져 다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 감수해야 할...
"이자 내기도 빠듯"…'좀비기업' 급증 2024-06-12 12:34:35
강영관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상승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도 모두 나빠졌다. 먼저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2022년 16.9%에서 지난해 -2.0%로 크게...
외국인, 5월 한국 주식·채권 5.7조원어치 사들여 2024-06-12 12:00:13
투자자금이 순유입됐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 등으로 주식자금 순유입이 지속됐으나, 그 규모는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며 "채권은 차익거래 목적 단기채권 투자가 감소했음에도 본드 포워드 수요 등으로 중장기채권 투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