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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나라' 첫 女대통령…포퓰리즘 이어간다 2024-06-03 18:37:55
따르면 2018년부터 4년간 멕시코 사회지출 예산은 두 배 이상(115% 증가)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사회복지 급여를 한 가지 이상 받는 사람의 비율은 28%에서 34%로 증가했다. 이런 포퓰리즘 정책의 후과를 감당하고 경제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도 셰인바움 몫이다. 시티리서치는 올해 멕시코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저임금 차별철폐"…'장외투쟁' 불당긴 양대노총 2024-06-03 15:50:12
함께한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최저임금 차별금지법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최저임금위원회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 개정 검토에도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특히 지난달 시작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 경영계가 주장하는 '업종별 구분 적용' 요구를 ...
[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21일 최저임금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물가가 급등해 심의 과정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저임금은 아르바이트 시급에 직결되는 만큼 청소년 여러분도 관심이 많죠? 그런데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나요? 최저임금 결정 시...
'공무원 타임오프' 본격 논의 시작…노사정 대화도 '재개' 2024-05-29 17:53:19
본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1개의 특위와 2개의 의제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의결했다. 하지만 한국노총이 공무원 타임오프 심의위 구성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특위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대화에 차질이...
조정훈 "다음 당 대표, 독배 들 자리…몸 사리지는 않을 것" 2024-05-17 18:32:32
사회가 양극화되니 정치에서도 협치와 조율이 사라졌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려는 이유입니다." 조정훈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마포갑·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극단으로 가는 정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의 양극화를 줄여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법원 설치'도 주문한 윤 대통령…70년된 분쟁 해결 절차 바뀔까 2024-05-14 18:23:26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노동위원회 중심의 현행 노동 분쟁 해결 시스템이 바뀔지에 재계와 노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교동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사회도 노동법원을 설치할 단계가 됐다”며 “노동부와 법무부가 법을 준비해 임기 중 노동법원 설치 관련...
K괴롭힘금지법, 한국사회 블랙스완이 되다 2024-05-14 17:18:51
뿐 아니라 사업장 담장을 넘어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로 접수되는 사건도 폭증하고 있다. 실제로 근로자가 고용부에 제기하는 사건은 2019년 7-12월까지 노동부에 2130건이었으나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2022년 8976건, 2023년 1만28건으로 급증했다. 노동위원회의 전체 사건 중 40% 이상이 괴롭힘 사건이고 그...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오나…최저임금위원 26명 위촉 2024-05-12 12:05:01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안지영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하헌제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근로자위원 △류기섭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문주...
전태일재단서 '부당해고' 분쟁…대체 무슨 일이 2024-05-10 18:20:58
전 사무총장 사퇴 요구는 독단적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지원하는 등 오랜 기간 벌어진 여러 사안에 관해 전반적인 검토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이사장의 5인 미만 사업장 발언에 대해서도 “현행법령의 한계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전 사무총장은 “인권변호사...
[단독] 전태일재단 맞나?…前 사무총장 "부당해고" 강력 반발 2024-05-10 16:52:15
등기이사이자 상임이사로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니라 사용자 지위에 있었다”며 “따라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므로 해고라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재단 정기이사회의 한석호 전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 요구는 단지 조선일보 공동기획의 독단적 추진뿐만 아니라 이사장의 지시를 어기고 독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