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같은 음악, 다른 운명...2026년 세 가지 색깔 ‘백조의 호수’가 온다 2025-12-23 10:38:37
2026년 한국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얼굴을 한 세 편의 발레 '백조의 호수'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그리고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세 단체 작품 모두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고전을 바라보는 안무자의 시선과 결말, 무대 위 서사는 극명하게 갈린다. 현존하는...
美 베네수 압박에 금·은 또 최고가…골드만 "내년말 金 4900달러 간다" 2025-12-22 16:50:59
지난 16일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히며 베네수엘라로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전면 차단한다고 알렸다. 베네수엘라의 주 수입원인 석유 수출을 막아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경제 압박에 나선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지금까지 제재 대상 유조선 2척을 나포했다. 전날에는 미...
총대 멘 BTS RM, 하이브에 '작심발언'…"애정 좀 가져줬으면" 2025-12-21 20:46:36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내년 활동에 대해 RM은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말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홉이 "벌써 2025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지민은 "이 시간대가 제일 괴롭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RM은...
"네이버가 줄 수 있는 오프라인 경험…피지컬 AI로 꽃피우겠다" 2025-12-21 18:40:12
곳은 아파트 단지일 수도 있고, 지방자치단체일 수도, 국가일 수도 있습니다. 각각 뾰족하게 사업화하고 싶다는 구상을 갖고 있어요. 가정용 로봇 시장을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제조 기업 공장들도 네이버의 사업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국내 제조·방산기업과의 협력을 긴밀...
정명훈의 '카르멘', 부산은 15분의 환호로 화답했다 2025-12-21 18:20:07
청중은 15분간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무대에 화답했다. 성공적인 무대였던 만큼 한 가지 과제도 남겼다. 부산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하면 오페라를 지속적으로 책임질 상주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뛰어난 기량을 지닌 APO지만 각자 본업을 지닌 단원들이 모인 오케스트라가 상주단체 역할을...
청와대 복귀에…상인들 "상권 부활" 주민들 "시위 불안" 2025-12-21 17:48:08
빌라에 거주하는 최모씨(52)는 “이전에는 시민단체 시위가 잦아 창문조차 제대로 열 수 없었다”며 “최소한 청와대 100m 이내 집회는 다시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촌에서 숙박업을 하는 박모씨(35)도 “집회가 재개되면 통행이 불편해지고 경관도 훼손돼 외국인 관광객이 이 지역을 꺼릴 수 있다”며 “경복궁 일대...
美 우파 대규모행사서 연사끼리 극언·조롱…마가 분열상 노출 2025-12-20 19:12:32
분열상 노출 피살 찰리 커크가 이끌던 단체 주최…트럼프 당선에 열광했던 작년 행사와 딴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미국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우파들의 최대 연례행사 첫날에 극언과 조롱, 상호비방이 오가면서 내부 분열상을 드러냈다. AP통신에...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뉴욕 클래식 음악계의 비밀…'17년 버틴 자'에게 듣는다 2025-12-18 09:24:28
공연단체 대부분이 연간 예산의 약 30%를 티켓 수입으로 충당한다. 무료로 공연을 연다는 것은 재정 기반의 3분의 1을 포기한다는 말이다. 올해와 작년 시즌에 각각 20회 공연을 가졌다. 팬데믹이 터졌던 해는 25회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런데 소위 대기업이나 유명 재단의 ‘그럴듯한’ 후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무용으로 차린 오첩반상"…서울시무용단의 올해 마지막 무대 2025-12-17 18:16:27
안무가를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예술단체 소속 단원이 창작 안무를 선보일 자리는 흔치 않다. 유 단원은 "제 이름을 걸고 저만의 움직임을 진득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선물처럼 소중하다"며 "'듀엣을 잘해야 좋은 댄서'라는 유 감독님의 말씀을 제 무대를 통해 증명하고 싶다"고 웃었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유럽부터 한국까지 '불멸의 명작' 흐른다 2025-12-15 17:56:12
명지휘자 존 엘리엇 가드너는 3월 ‘미완성, 모차르트’란 주제로 콘스텔레이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이끈다. 콘스텔레이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가드너가 지난해 새롭게 창단한 음악 단체다. 이번 무대에선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와 ‘레퀴엠’을 함께 들려준다. 이외에도 피아노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