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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500억弗 투자는 미국에 바치는 조공"…경제 석학의 경고 2025-12-10 13:29:22
미국 거시경제와 국제금융 석학인 UC버클리 명예교수가 한국의 대미 투자 3500억 달러를 두고 “사실상 미국에 바치는 ‘조공(tribute)’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대미 투자가 이어지는 10년 동안 필연적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옵스펠드 교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중학생 때 78명 중 77등 했는데…2300억 부자 된 60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1-16 07:00:02
조 대표의 사회 첫발은 1985년 대우통신 연구소였다. 10년간 근무했다가 한국정보통신 연구소에 잠시 몸을 맡겼다. 이후 1997년 엔젤투자자에게 3300만원 받고 본인 돈 1700만원을 보태 5000만원으로 1998년 코나아이를 창업했다. 당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땐 지류 토큰으로 요금을 지불했는데, 심각한 문제는 정산...
“탄소는 전략 자산…기후 기술에 미래 달렸다” 2025-11-03 10:07:40
재원을 확대해야 하고, 기업이나 스타트업, 연구소 등에꾸준히 지원하며 상용화까지 긴 호흡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 소장 “기후 기술은 우리나라 미래와 직결된 분야이고, 탄소는 곧 경제적 자원이다. 현재 정부의 기후 기술 예산 비중은 0.3% 수준라면 이 비중을 10% 수준으로 늘려서 획기적인...
트럼프 방한 코앞인데…안 풀리는 '관세 담판' 2025-10-19 17:46:54
제기되고 있다.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마이클 로버츠 선임연구원은 최근 한 기고문에서 “불과 5년 전만 해도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은 각각 37%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지난해엔 중국이 75%에 이른다”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동맹국과의 심층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
한국 재계 60년…세대별 오너십 진화의 궤적 2025-10-01 10:53:28
공고히 한 세대였다. 이들은 창업자의 유산과 경제 고도화, 금융 자유화, 세계화라는 환경을 결합해 전방위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양날의 검이었다. 초고속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빛이 있었지만, 동시에 차입 경영, 문어발식 확장, 정경유착이라는 그늘이 짙었다. 1997년 외환위기는 이...
"시진핑,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작아…韓美와의 관계도 고려" 2025-09-29 09:54:43
국무원 부총리다. 딩슈판 대만정치대 동아시아연구소 명예교수는 만약 시 주석이 방북한다면 노동당 창건 기념 열병식이 아닌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딩 명예교수는 "북한 열병식에서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김정은 위원장의 양쪽에 서 있는 장면...
中, 美와 무역담판 전 유화책…트럼프, WTO 힘빼기는 계속될 듯 2025-09-24 17:37:52
WTO 협상에서 새로운 특혜와 차별적 대우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개도국 특혜는 요구하지 않되 개도국 지위를 지속하면서 WTO를 유지하려는 계산으로 볼 수 있다.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블룸버그통신에 “중국의 조치는 WTO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은 미국과...
'개도국 혜택 포기·지위는 유지'…中이중전략속 미중협상 포석? 2025-09-24 16:13:41
대우 혜택을 새로이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책임감 있는 개발도상국임을 동시에 강조했다. 미국과의 이견을 줄여 협상에서의 실익을 놓치지 않으면서 다자주의 체제 수호를 외쳐온 대국으로서의 결단을 보여줘 국제적 이미지 또한 챙기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의 이번 발표가 실질적 효과를...
中 첨단기술 실적 압박에 과학자들 잇따른 '안타까운 선택' 2025-09-15 14:31:56
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중국 당국의 인재 영입으로 귀국했던 과학자였다고 한다. 또 비슷한 시기에 난징대 지속가능에너지자원학부의 둥쓰자 조교수도 33세의 나이로 세상과 등졌는데, 심해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촉망받던 과학자였던 둥 교수의 사망에 대해 난징대 측은 확인이나 논평하지 않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틱톡 vs 대두' 볼모 삼은 美中…마드리드회담 기싸움 팽팽 2025-09-15 10:51:41
지배적이다.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회장은 "미중 양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의 복잡성과 (SCO 톈진 정상회의와 전승절 열병식 이후) 중국이 우위를 점한다는 시 주석의 확신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비춰볼 때 미중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합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