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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조폭같다, 불법행동 엄벌해야"…중증질환자들 호소 2024-06-12 17:57:03
걸 선택했나. 그저 살다보니 병을 얻었는데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부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해달라"고 했다. 식도암 4기 환자인 김성주 연합회 회장은 "환우들이 왜 의료법을 위반하고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들을 고소, 고발하지 않느냐고 전화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고소·고발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암 환자의 눈물…"의사들 당장 돌아와야" 2024-06-12 13:14:47
선택했나, 그저 살다보니 병을 얻었는데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부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해달라"고 촉구했다. 식도암 4기 환자인 김성주 연합회 회장은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다른 대형병원 교수들도 휴진을 선언할 분위기이고,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도 맞물려 중증질환자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한 총리 "집단휴진 깊은 유감…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다" 2024-06-09 17:30:39
안 된다"며 "이러한 행동은 비상 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의사 중에서도 침묵하는 다수는 불법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으실 줄로 안다"며 "지금도 절대다수 의사 선생님은 환자 곁을 지키며, 조용히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선생님도...
한총리 "복귀 전공의,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2024-06-09 13:53:28
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사회적 신뢰가 몇몇 분들의 강경한 주장으로 한순간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중에서도 침묵하는 다수는 불법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으실 줄로 안다"며 "지금도 절대다수...
[속보] 한총리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포함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2024-06-09 13:32:24
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사회적 신뢰가 몇몇 분들의 강경한 주장으로 한순간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중에서도 침묵하는 다수는 불법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으실 줄로 안다"며 "지금도 절대다수...
"전공의 사태 해결하라"…서울대병원 교수들, 정부와 전면전 2024-06-06 20:58:09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 명령과 업무개시 명령, 사직서수리금지 명령 등을 철회했다.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기로 하면서 각 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정부 방침만으론 전공의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게 교수들의 판단이다. 오 교수는 “정부가 복귀한 전공의에 한해...
생명을 볼모로…국내 1위 서울대병원, 퇴로 열어준 정부와 전면전 2024-06-06 20:55:40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 명령과 업무개시 명령, 사직서수리금지 명령 등을 철회했다.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기로 하면서 각 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정부 방침만으론 전공의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게 교수들의 판단이다. 오 교수는 “정부가 복귀한 전공의에 한해...
겉으론 "복귀없다"지만…'죄수의 딜레마' 빠진 전공의 2024-06-04 18:31:03
것은 일러도 내년 9월에야 가능하다. 사직 선택으로 경력이 최소 2년가량 늦어지는 셈이다. 국내 상위 5대 병원 등 인기 수련병원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원하는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의료계에선 오는 9월 필수진료과 결원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공의 추가 모집에서 ...
"전공의 1만명 사직 전면 허용…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 중단" 2024-06-04 18:28:19
정부가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만여 명의 병원 사직을 전면 허용하고,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막기 위해 사직서 수리를 금지한 지 4개월 만이다. 100일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는 갈등 국면을 전환하고 비상진료 체계의...
[사설] 전공의에게 퇴로 열어준 정부, 의료 현장 정상화 계기 돼야 2024-06-04 18:15:05
사유 없는 진료 현장 이탈’이란 이유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진료 유지와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사직도 불허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전공의는 다른 병원에 취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공의 이탈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복귀 조짐도 미미하자 이번에 전공의들이 개별 의사에 따라 복귀 여부를 선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