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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40만원 지원 2024-02-27 11:15:01
114개로 늘었다.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필수진료는 시와 자치구가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동물병원이 10만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를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제공한다.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선택 진료도 시와 자치구가 20만원까지 부담한다. 초과분은 보호자가 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앞으로...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보라"는 변호사에…현직 의사 '반박' 2024-02-25 15:24:50
정책적인 문제 때문에 인력들이 그쪽으로 가지 않고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전문의는 본격적으로 변호사 증원과 의사 증원을 비교했다. 그는 "사법시험으로 변호사가 연 1000명씩 나왔다. 로스쿨에서 배출하는 변호사가 매년 1700명씩 나오더라. 의대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린...
전문의 된 고 이태석 신부 제자들 "인술 펼치겠다" 2024-02-24 05:52:38
서비스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외과를 선택한 토마스는 "남수단에는 외과 의사 부족으로 간단한 급성 충수염이나 담낭염 등도 빨리 수술받지 못해 죽는 사람들이 많아 도움이 되려고 외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내과를 선택한 존도 "어릴 때부터 내전과 의사가 없는 환경 속에서 진료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이들을 ...
"사직서 낸 전공의도 업무개시명령 대상" 2024-02-23 18:22:16
수 있다는 지적이다. 권용진 서울대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23일 SNS에 올린 ‘전공의 선생님들께’로 시작하는 글에서 “전공의 중 상당수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병원으로 돌아와 더 나은 정책 대안을 갖고 정부와 대화하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권 교수는 일반의이자 의료법학을 전공한 법학박사다. 2000년...
"무슨 이유든 떠날 당시 의사…돌아가라" 의사 선배의 호소 2024-02-23 14:32:56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자신을 '일반의이자 의료법학을 전공한 법학박사'라고 소개한 권 교수는 정부가 이날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린 것과 관련해 전공의들 집단행동에 우려를 제기했다. 권...
한총리 "생명 해치는 집단행동 안돼…모든 수단 동원할 것" 2024-02-23 12:46:01
"부디 잘못된 선택으로 오랫동안 흘려온 땀의 결과가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기를, 또 그런 위험 속으로 젊은 의사들을 등 떠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법 집단행동 주동자는 물론 배후에서 조종하고 부추기는 사람들까지 철저하게 수사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청 역시 의사...
한 총리 "공공병원 진료시간 최대로…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2024-02-23 11:40:34
총리는 우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중증·위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을 컨트롤하는 광역응급상황실을 다음달 초 4개 권역에 신규로 문을 연다.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35세 전문의 연봉이 4억?"…의사 출신 신현영, 급여 공개 2024-02-22 15:49:10
80시간을 일하고,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원(PA)을 2만명 가까이 쓰고 있다고 하는데, 의사가 부족하지 않으면 그런 일이 생기겠냐"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무렵이 된다. 2019년 2억원 남짓하던 종합병원 봉직의(월급의사) 연봉이 최...
"수익 악화 우려"…전공의들, '혼합진료 금지'도 반대한다 2024-02-22 06:08:35
이에 진료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혼합진료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유재길 국민건강보험노조 정책연구원 원장은 "공급자들이 수익을 위해 비급여 항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환자의 선택권이 오히려 약화하는 문제까지 발생한다"며 "혼합진료를 금지해야 비급여 항목 양산을 막고, 진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벌써 사흘째…의료대란 속 환자 피해 '눈덩이' 2024-02-22 05:27:32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정부 역시 원칙대로 법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은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전날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