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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서 화물열차가 여객열차 추돌…"최소 15명 사망" 2024-06-17 16:26:14
현장에 의료진과 재난 대응팀을 급파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에서는 하루에 1천200만여명이 1만4천여개 열차를 이용한다. 당국의 열차 안전을 위한 노력에도 매년 수백 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하며, 사고 원인 대부분은 운전사 등 사람 실수이거나 낡은 신호 장비의 작동 불량...
대웅제약, 美 당뇨병학회서 '엔블로' 임상 3상 통합분석 결과 발표 2024-06-17 10:10:12
있는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 옵션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첫 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서 엔블로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 및 연구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에선...
세계인 주름살 펴는 K보톡스…균주 도용 두고 '7년째 내전중' 2024-06-16 17:53:02
진출한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부위에 원하는 만큼 주름을 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환자 만족도도 높다”고 했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6조원(2023년 기준)에 이른다. 韓에서만 제품 우후죽순…“이례적 현상”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판매 중인 국내 기업은...
정부, 집단 진료거부 교수에 '병원 손실 구상권' 청구 검토 2024-06-16 15:59:25
현장 의료진 지원을 위해 진료지원(PA) 간호사에 대한 별도 수당을 7∼8월에 지급하고, 의료인력 신규 채용 인건비와 기존 인력 당직비 지원 대상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련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교수들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해 병원 차원의 조치도 촉구했다. 정부는 각 대학병원장에게 일부 교수들의 집단...
정부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진료 차질 최소화" 2024-06-16 13:28:34
의료진 지원을 위해 진료지원(PA) 간호사에 대한 별도 수당을 7∼8월에 지급하고, 의료인력 신규 채용 인건비와 기존 인력 당직비 지원 대상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련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비상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전담관 지정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상 최대치 가동 △야간·휴일...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2024-06-16 12:00:46
여객기 비상착륙 사태를 겪은 공항 당국은 초비상이 걸려 의료진과 40여대 구급차를 대기시켰다. 이 여객기에는 애초 승객 1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승객 없이 기장 2명과 승무원 7명 등 9명만 타고 있었다. 여객기는 우타파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앞서 승객 211명 등 229...
병원 찾아 헤매던 50대…병원장 수술로 구사일생 2024-06-15 11:55:02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낸 점을 고려해 수술 불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견서를 작성해줄 테니 정신과 협진이 가능한 대학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유했다. 이때부터 걷잡을 수 없이 급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장기화 여파로 대부분 병원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이다. 복지관...
집단휴진 앞두고…50대 응급환자, 병원 헤매다 구사일생 2024-06-15 08:51:42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낸 점을 고려해 병원에서 수술 불가 입장을 전하며 "정신과 협진이 가능한 대학병원을 방문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장기화 여파로 대부분 병원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인천은 물론 서울, 경기 등 수도권까지 범위를 넓혀 수소문했지만, A씨를 받아주는 곳이...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환자와의 소중한 약속" 2024-06-14 18:51:41
의사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진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료계에 주어진 법적 책임이기에 앞서 환자와의 소중한 약속"이라면서 "환자와의 신뢰는 의사들이 평생을 바쳐 의업에 헌신해온 이유이자 결과"라고 말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배 아파 응급실 갔더니 "변비입니다"…다음날 사망한 英 소녀 2024-06-14 12:36:21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단순 변비로 진단 내렸고 소녀와 가족은 당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아침 애나벨은 방에서 나오지 않고 불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아버지는 의식이 없는 딸을 발견하고 급히 999(영국 응급 전화)에 신고했다. 애나벨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시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