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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水 패권' 경쟁장 된 메콩강 2025-11-30 17:34:50
하지만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벌어지는 물 부족 현상은 단순히 기후변화나 자연재해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구조적이고 정치적인 원인이 도사리고 있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강줄기를 사이에 두고, 국가들은 물을 자원이자 권력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흐르는 물을 통제하는 자가 협상력을 쥐게...
애경케미칼,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글로벌 생산지도 완성 2025-11-20 15:16:07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베트남에서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일대를, 서남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호주 시장을 커버함으로써 고객사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최근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 계면활성제를 현지 조달 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보다 수월하게 아시아 태평양...
KIST, 베트남국립대·하노이과기대와 연구·인재 협력 2025-11-06 14:38:58
수행하기로 했다. 베트남국립대는 1906년 설립된 인도차이나대가 모태인 대학이며 하노이과기대는 1956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 국립 공과대학이다. KIST는 내년부터 양 기관 간 공동연구 수행 계획 수립, 인력 교류,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지원 등을 위한 기획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이번 베트남 최고...
"일본·베트남 소도시 예약 급증"…日후지노미야 전년비 38배↑ 2025-10-20 09:39:23
늘었다. 베트남의 사파는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산인 판시판산 등 장대한 자연경관으로 주목받는 여행지다. 최근 하노이-사파 간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룩에 따르면 후지노미야에서는 후지산 명소 일일 투어, 후지산·아울렛 쇼핑·온천 투어가 주요...
말레이시아서 '국가상징' 호랑이 사체 소지 3명에 징역 7년 2025-09-24 16:27:59
인도차이나호랑이로 분류됐다가 2004년 유전자 분석 결과 상이성이 밝혀져 독립 아종으로 인정됐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약 3천 마리가 말레이반도의 정글에 서식했지만, 이후 농경지 확장 등 개발에 따른 서식지 축소와 밀렵으로 인해 개체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 말레이시아 지부는 "말레이시아인에게...
인천상의, 프놈펜 무역사절단 300만 달러 수출상담 2025-08-29 13:35:38
약 180만 달러 규모였다. 성홍용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인천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실질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심의 전략적 요충지다. 중위연령이 27.9세(24년 기준)로 젊고, 필수 소비재를 해외에...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무력 분쟁, 아세안의 한계를 드러내다 2025-07-29 17:12:34
시기, 인도차이나 반도를 경계로 하는 불분명한 국경 설정이 문제가 되었다. 태국과 협정을 맺었음에도 1907년 프랑스가 그린 지도에는 프레아 비히어는 캄보디아 영토로 되어 있었고, 이는 이후 태국과의 지속적인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 결국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는 사원 자체가 캄보디아에 속한다고 판결했지만, 주변...
[인&아웃] 태국-캄보디아 분쟁…'악연'의 역사 2025-07-28 07:00:02
역사를 공유한다. 13세기 인도차이나를 지배하던 크메르 제국에 중국 남서부에서 거주하던 타이족이 남하했다. 타이족은 수코타이와 아유타야 왕국을 차례로 세웠고, 양국의 세력 균형은 무너졌다. 15세기 아유타야군이 크메르 제국의 수도 앙코르를 함락하자 제국은 몰락했다. 캄보디아는 서쪽의 태국, 동쪽의 베트남에...
느긋하게, 자연과 하나가 되다…호이안서 찾은 '내면의 평화' 2025-07-10 16:56:56
기법과 인도차이나풍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메뉴를 선보이며, 신선한 현지 식자재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다. 포시즌스 호이안의 수석 셰프는 포시즌스 서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오재영 셰프가 맡고 있다. 그는 5년 전 이곳으로 옮겨온 뒤 김치, 갈비찜,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캄보디아 땅 살 땐 '신탁 제도' 활용하세요 [지평의 Global Legal Insight] 2025-03-17 09:39:09
규제가 매우 낮은 국가다.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대부분이 외국인이 보유할 수 있는 현지 사업 법인의 지분율을 업종별로 제한하는데, 캄보디아만은 예외다. 단, 캄보디아도 토지를 매입하고 소유하는 것만큼은 인근 국가와 마찬가지로 법적 제한을 두고 있다. 캄보디아는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는데, 캄보디아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