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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간 헤일리, 포탄에 "그들을 끝장내라" 적어 2024-05-29 16:04:52
접경한 이스라엘 북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스라엘군 포탄에 자필로 이런 문구를 적었다. 그의 이런 행동은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밀집해 있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난민촌을 공격해 무더기 희생자가 나오는 참극이 벌어진 다음날 나온 것이다. 헤일리 전 대사의 이날 방문에는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를...
이 전시내각, 국방장관 반기에 발칵…적전분열 점입가경(종합) 2024-05-16 15:43:34
정치인이자 친(親) 네타냐후 인사로 분류되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 당시) 실패에 이어 오늘도 패배했다"면서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런 국방 장관은 갈아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갈란트 장관 발언 이후 화상 성명을 통해 가자 통치 주체로...
"인질 구해오라"…이스라엘 개전후 첫 현충일 '어수선' 2024-05-13 21:13:11
정치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가장 먼저 '표적'이 됐다. 그가 서부 아시도드 군 묘지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연설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군중 사이에서는 "여기사 나가라 범죄자", "쓰레기, 너는 군 복무를 1분도 하지 않았다"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한...
라마단 유혈충돌 터질라…가자협상 중재국 '이틀간 휴전' 타진 2024-03-10 10:15:30
자리에서 지난 6∼7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해 논의한 내용을 공유했다고 악시오스가 전했다. 이에 맞서 하마스도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하마스 대변인 아부 우다이바는 이날 성명에서 '알아크사의 홍수' 확대를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 작전명과 같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라마단...
브라질 경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쿠데타계획 가담 문서 발견" 2024-02-09 00:46:45
대선 기간에 대통령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쿠데타 계획에 가담했다는 문서가 발견됐다고 브라질 연방경찰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찰은 라틴어 '템푸스 베리타티스'(Tempus Veritatis·진실의 시간)라고 이름 붙인 이번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이 선거에 패배하더라도 대통령직을 유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극우장관 "트럼프 집권이 이스라엘에 더 좋아"(종합) 2024-02-04 23:08:26
이스라엘 우익 연립여당 소속 극우파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집권이 이스라엘에 더 낫다고 주장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4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전쟁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전...
이스라엘 극우장관 "트럼프 대통령 되면 이스라엘에 더 좋을 것" 2024-02-04 21:37:13
= 이스라엘 우익 연립여당 소속 극우파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기면 이스라엘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그비르 장관은 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안보리 이사국들 "가자 주민 제3국 강제이주 반대" 한목소리 2024-01-13 07:16:06
자리에 유대인 정착촌을 재건해야 한다는 발언이 잇달아 나온 바 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전쟁 후 가자지구를 "장기 통제하려면 민간인이 있을 필요가 있다"며 가자지구로 유대인 정착민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정 내 대표적 극우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네타냐후, 가자주민 이주 없다지만…정권유지·美지지 이중압박 2024-01-11 12:36:36
자리에 유대인 정착촌을 재건해야 한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논란을 일으켰다.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전쟁 후 가자지구를 "장기 통제하려면 민간인이 있을 필요가 있다"며 가자지구로 유대인 정착민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정 내 대표적 극우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하마스 기습 왜 못막았나' 조사 놓고 이스라엘 내각 '난장판' 2024-01-06 11:19:50
성향의 장관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과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등으로 알려진 장관들이 군 지도부를 격렬하게 비난하는 통에 "시끄럽고 격앙된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현지 관영방송 칸은 한 참석자를 인용해 회의가 '완전한 난장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