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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 건축의 차이는, 동네마다 느껴지는 '삶의 밀도'입니다" [우동집 인터뷰] 2025-12-06 08:00:00
선친께서 재일교포셨고 대표님도 일본에서 거주 경험이 있으신데요. 도쿄와 서울을 비교해보면, 두 도시가 가진 감각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나요? A: 도쿄는 작은 주택단지들이 아직 많이 살아 있거든요. 다이칸야마 같은 동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저층 주거 위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도...
내리막길 탄 한국 영화, 이대로 후퇴냐 재건이냐 [붕괴위기 K무비 (下)] 2025-12-06 07:46:02
천만 관객을 모으며 실화 영화 중 역대 박스오피스 1위가 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영화 '국보'는 한국에서도 입소문이 난 상황이다. 그룹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의 '8번 출구'는 올해 국내 개봉 일본 실사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고, 출연진이 세 차례 내한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열풍...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3년 더 이끈다…사실상 연임 성공 2025-12-04 11:39:54
최대 주주인 재일교포 주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 및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19년 신한은행장에 올랐다. 신한은행장 시절 고객 수익률을 직원의 최우수 과제로 삼은 핵심성과지표(KPI)를 도입하고 민관 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출시했다....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日 올해 최고의 유행어 2025-12-02 11:59:47
묵은쌀을 지칭하는 '고고고미'(古古古米),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 등이 유행어 상위 10위 내에 들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수상식에 참석해 해당 발언이 "지나친 노동을 장려할 의도는 없었다"며 국가와 국민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여성...
日유행어 대상에 다카이치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2025-12-02 11:42:19
방출한 묵은쌀을 지칭하는 '고고고미'(古古古米),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 등이 유행어 상위 10위 내에 들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수상식에 참석해 '일하고' 발언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었다"며 "지금은 확실히 노동 개혁도 중요한 시기이지만, 국가 경영...
日 영화 역대 1위, 22년만에 바뀌었다…재일교포 이상일의 '국보' 2025-11-26 13:31:00
재일교포 3세로 일본 영화계에서 이미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감독이다. 데뷔작 '푸를 청'으로 피아필름페스티벌 4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훌라 걸스'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석권했다. 이후 '악인', '분노', '유랑의 달' 등을...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국보', 日실사영화 흥행수입 역대 1위 2025-11-25 14:26:22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국보', 日실사영화 흥행수입 역대 1위 애니메이션·외화 포함 日 개봉 영화 흥행수입 순위는 11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가 일본 실사 영화 중 역대 흥행 수입 1위에 올랐다. 25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경계인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다…14년 만에 돌아온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2025-11-20 10:13:57
“재일교포들의 삶이 사라지기 전에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기록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은 이 무대가 과거의 회고를 넘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증언한다는 메시지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에 다시 돌아온 이 연극은 공유된 기억과 상처를 되새기게 하는 연대의 장이다. 정의신 연출이 “내가 쓴...
이타미 준과 유이화, '땅의 호흡'을 이은 부녀 건축가를 만나다 2025-11-20 00:01:35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의 생전 별명은 ‘바람의 건축가’였다. 흙, 돌, 나무 등 자연의 물성을 그대로 살리고 그 땅에 부는 바람의 흐름을 건물에 들였기 때문이다. 그 건축 철학은 건축가인 딸 유이화에게도 이어졌다.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FEZH에서 다음달 6일 개막하는 ‘바람의 건축: 이타미 준과...
흰눈 위에 흩뿌려진 새빨간 피…日1200만 홀린 ‘국보’의 미학 2025-11-18 08:47:49
알려진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영화화했다. 일본에서만 12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이달 내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2’(2003·1260만 명)가 23년째 지키고 있는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 기록을 꿰찰 것이 확실시된다. 일본 극장가의 ‘국보’ 신드롬은 흥미롭다. ‘귀멸의 칼날’ 등 애니메이션이 지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