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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비통" 말로만 이스라엘 때리는 바이든, 정책은 그대로 2024-04-04 17:08:56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기인 201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협상에 관여한 전직 국무부 관료인 프랭크 로벤슈타인 전 중동담당 부특사는 "중요한 것은 행동이지 수사(rhetoric)가 아니다. 역사는 어떠한 말이 실제로 이스라엘의 관심을 끌 만한 특정한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수사가 근본적으로 무의미함을...
나흘째 유세 중인 文…이재명 지지자들 "과거 못 잊은 관종" 2024-04-04 15:31:48
의미 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낙연 "美선 오바마도 대놓고 바이든 지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 행보 논란과 관련해 "대단히 한국적인 이상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같으면 오바마 대통령이 대놓고 트럼프 비난도 하고 바이든...
나경원, 이재명 '나베' 발언에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 2024-04-04 08:30:44
4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낮게 갈 때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나 후보는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이 저릴 뿐"이라며...
트럼프가 또 임명할라…美민주 일각, 고령 진보대법관 사퇴 요구 2024-04-04 03:56:32
대법관은 오바마 정부 때 일각에서 나이 등을 이유로 사퇴할 것을 요구받았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긴즈버그 전 대법관 후임을 임명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대법원의 이념 성향 구조가 보수 6명 대 진보 3명으로 재편됐다. 이후 보수 절대 우위의 대법원은 연방 차원의 낙태권 인정 판결 폐기 등...
트럼프측, 3월에 887억원 모금…바이든과 '실탄 격차' 좁히나 2024-04-04 00:49:18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함께 참석한 대형 모금행사를 개최해 2천600만 달러를 모은 가운데, 아직 3월 총모금액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는 2월에 총 5천300만 달러(약 717억원)를 모금했고, 2월 말 기준으로 1억5천500만 달러(2천1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트럼프...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美 추월 못할것" 2024-04-02 10:34:00
설득하는 능력인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창안한 인물이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과 국방부 국제 안보 담당 차관보를 지냈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에도 외교정책위원과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미국 외교·안보 영역에 영향력이 있는 석학으로 꼽힌다. xing@yna.co.kr (끝)...
"트럼프, 재무장관 후보로 헤지펀드 대부·소로스 오른팔 검토" 2024-04-02 01:12:25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뉴욕시에서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개최한 행사에서 모두 2천600만달러(약 351억원)를 모금했다. 당시 바이든 캠프는 미국 역사상 단일 행사로는 최고 모금 금액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설화수 사느니…" 코로나 끝나자 중국인들 돌변한 이유 [중국산 대공습 현장을 가다⑥·끝] 2024-03-31 13:00:01
지난해 11월 열린 광군제 행사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플랫폼이 집계한 중국 기초 화장품 분야 매출에서 현지 토종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가 20억5100만 위안(약 3784억원)의 누적 매출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매출 상위 10위권에 든 로레알, 랑콤,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
[특파원 시선] 대선 열기 뜨거운 美…비판 앞에 겸허한 정치인들 2024-03-31 07:07:01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까지 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이 총출동한 이 단일 행사에서만 2천500만달러를 거둬들일 정도로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다. 행사가 열린 라디오시티 뮤직홀 앞에는 지지자 못지않은 규모의 반(反)이스라엘 시위대가 몰려 들었고, 일부는 250달러부터 시작하는 입장권을 구매해 행사장 안에서...
"북한, 우크라전에 '대박'…러시아산 연료·물자 계속 넘친다" 2024-03-30 13:54:36
"그들은 (버락 오바마 미 정부 시절) 이란과의 협상 기간 전적으로 미국과 유럽 편에 섰고, 2016∼2017년 '화염과 분노'(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초기) 기간에도 북한 문제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제 러시아는 이제 북한의 제재 회피를 노골적으로 돕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