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기 하루 전날 교체한 클럽으로 우승한 로즈 2023-02-07 16:45:42
7번부터 피칭 웨지까지는 킹MB 아이언을 썼다. 그런 로즈의 모험이 통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8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릴 정도로 완벽한 우승이었다. 로즈가 PGA투어 정상에 오른...
이번엔 '슛' 대신 '샷'…프로급 실력 입증한 '골프광 축구 스타' 베일 2023-02-03 18:30:04
웨지를 꺼내 부드러운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1.2m 옆에 보내며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베일은 “첫 번째 홀에서 긴장했다”며 “8만 명 이상의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축구를 했지만 이건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베일의 ‘프로급’ 골프 실력에 골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PGA투어...
복병은 남해 해풍…맞바람 셀 땐 싱글골퍼도 '백돌이'가 되는 코스 2022-12-23 17:14:18
웨지로 홀 컵에 붙여 파 세이브. 티샷하기 전 그림 같은 풍광과 시원한 바닷바람에 푹 빠져 ‘공이 어디로 가든 어떠랴. 바다 아니면 그린일 테지’라며 마음을 내려놓은 게 오히려 도움이 됐다. 2006년 개장한 남해 아난티CC는 한국형 링크스(links) 코스의 원조라고 불리는 골프장이다. 링크스는 ‘자연과 맞선다’는 옛...
"골퍼들, 평균 8.75회 골프장 방문"…여성 라운딩 횟수 남성 추월 2022-12-23 16:29:28
아이언(33.7%), 퍼터(31.0%), 우드(하이브리드)(29.2%), 웨지(25.2%) 순으로 피팅 이용률이 높았다. 엠브레인의 `2022 골프 산업 기획조사`에는 국내 골프장에 대한 인식 및 적정 가격과 각 카테고리(골프웨어, 골프화, 골프클럽, 골프공, 거리측정기)별 브랜드 선호도/이용률, 제품 선택 이유, 연령별 선호도, 브랜드별...
"퍼팅의 묘미란 이런 것"…'그린피'의 가치를 알려주는 골프장 2022-12-15 18:07:01
45m나 떨어진 데다 내리막 경사여서다. 피칭 웨지로 러닝 어프로치를 시도했으나 공은 여지없이 그린을 벗어나고 말았다. 시쳇말로 운동장을 넓게 썼다. 더블보기. 90타를 넘기지 않으려 그렇게 기를 썼는데, 17번째 홀에서 무너졌다. ○그린 플레이의 묘미 알려주는 골프장구력이 짧은 골퍼들은 티클라우드CC의 최고 매력...
대한민국 1등 골프장의 얼굴…둘 중 하난 물에 빠뜨리는 '악마의 홀' 2022-11-17 18:35:23
웨지로 날린 세 번째 샷은 핀 2m 옆에서 멈췄다. 하지만 3.0m 넘는 빠른 그린 스피드(스팀프미터 기준)에 지레 겁먹어 퍼터를 너무 살살 쳤다. 2퍼트, 더블 보기. 웰링턴CC는 이처럼 만만치 않은 홀로 가득하다. 페어웨이가 널찍한 홀에선 그린을 구겨놓고, 티샷이 떨어질 만한 지점에 벙커나 해저드를 숨겨놓는 식이다....
오리엔트골프, 렌털서비스·무조건 반품 등 마케팅 선도…업계 처음 '올해의 브랜드상' 받은 야마하 2022-11-15 16:00:55
5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풀세트를 빌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3주 이내 무조건 교환·반품’ 프로모션은 당시 골프업계에서 ‘파격’으로 평가받았다. 큰 비용을 내고 골프클럽을 구매했지만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떨어져 곤란을 겪는 고객 눈높이를 맞춘 프로모션이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소비자...
서울서 1시간이면 만나는 하롱베이…멀리, 똑바로 쳐야 '파 세이브' 2022-11-10 18:26:25
티 기준)짜리 파4홀인 만큼 피칭 웨지로 ‘2온’ 할 수 있는 거리가 남았다. 누군가 ‘가장 자신 있는 거리가 몇 m냐’고 물을 때마다 언제나 “100m”라고 답했던 터다. 딱 그 거리였는데, ‘뒤땅’을 쳤다. 공은 70m 정도 굴러가다 멈췄다. 마음을 다잡고 친 56도 웨지 샷은 컸다. 핀을 7m나 지났다. 투 퍼트, 보기로...
30m 폭포·10m 절벽 해저드·'ㄱ'자 도그레그…"정신이 번쩍 드는 홀" 2022-10-27 18:44:01
깃대는 보이지 않았다. 대충 잡은 방향대로 56도 웨지로 걷어 올렸다. 그린 위로 올라서니, 공은 홀 옆 3m 정도에 서 있었다. 투 퍼트. 파였다.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며 다음 홀로 걸어가는데, 저 멀리 오리 가족이 눈에 들어왔다. 박 고문은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리를 풀어 벌레를 잡는다”고 했다. 사과와 배,...
'한강 이북 대표 골프장'의 얼굴은 예쁘지만 까칠했다 2022-10-20 18:27:00
날아 바로 앞에 있는 벙커에 떨어졌다. 56도 웨지로 벙커에서 탈출한 다음 8번 아이언으로 그린 앞에 공을 보냈다. 어프로치로 그린에 올린 뒤 투 퍼트. 트리플보기. 낙담한 기자에게 정 대표는 “올해 KLPGA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이 홀 버디는 딱 1개(마다솜 프로)뿐이었다. 원래 어려운 홀”이라며 위로했다. 터벅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