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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정부 2000명 증원 결정 근거 명확" 2024-03-13 11:03:58
또 의과대학 교수들에겐 명분 없는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교수님들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중요한 가치가 대체 무엇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명분 없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대신, 제자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설득해 달라. 그것이 전공의들을 위하고, 제자들을 위하고, 환자분들의...
전문의 늘리고 수가 인상…중소병원 키운다 2024-03-12 18:35:51
대학병원 의료공백이 커지자 정부가 이들 병원을 기반 삼아 ‘전문의 중심 병원’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무너진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집단행동 장기전 대비…의료개혁도정부가 12일 발표한 ‘전문의 중심병원’ 육성 대책은 지난달 발표한...
서울의대 교수協 "정부 진정성 있는 방안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2024-03-11 20:56:08
의과대학 학생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줄줄이 나서면서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 의대 행정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진이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한계 상황에 처해 있으며, 진료 연속성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진료를...
조규홍 "2000명 증원 양보 못해…4대개혁 세부안 의료계와 협의" 2024-03-11 18:28:17
“의대 정원 자체도 비수도권, 소규모 대학 위주로 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의사들의 지방행을 유도하는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지방에서 대학을 나오고 지방에서 수련하면 계속 지방에서 진료할 확률이 높다”며 “지역인재 확충 전형 선발 비율을 현재 40%에서 60%로 올리려 한다”고...
"스타트업 활성화가 지역 소멸 막을 것…국가 역량 총집결해야" 2024-03-11 16:05:42
미국 콜로라도주의 볼더시는 지역 대학 출신이 테크스타즈라는 액셀러레이터를 만들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핀란드 헬싱키도 알토대 학생들이 스타트업 행사 등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었다. 스웨덴의 말뫼도 조선업 쇠락으로 어려움을 겪자 대학부터 세웠다. ▷한 사무처장=중요한 건 펀드 조성을 비롯해...
"이성 되찾고 논의 나서라"…교수·전문의 시국 선언 2024-03-10 13:37:29
대학 및 수련병원 소속 교수 및 지도전문의들은, 우리의 양심과 직업적 소명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필수 의료의 붕괴와 지방 의료의 위기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준엄하게 묻고자 한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탁월한 의료를 자랑해오면서, ‘값싼 의료’의 뒤에 숨겨진 의료진의 과도한 부담은 간과하였다....
'전공의 블랙리스트' 내부 문서 작성 지시? 의협 "사실 아냐" 2024-03-08 16:29:25
"군 수용인원의 한계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는 반박 논리도 첨부됐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비정상적인 경로·방법을 통해 여론 조작하거나 회원들의 조직적인 불법 행동 교사를 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앞서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HLB "간암신약, 미국 PBM ‘처방 예상목록’에 연이어 등재" 2024-03-08 14:09:55
항암제가 환자의 간기능이나 위장관출혈 등의 문제로 치료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환자의 간기능 정도(ALBI 1,2등급)에 상관없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과 무진행생존기간(mPFS)에서 일관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 아밋 마히팔(Amit Mahipal) 교수는 항암...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완료…윤 "합당한 조치할 것" 2024-03-07 05:16:50
남은 의료진은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의 한 대학병원 교수는 "중증이 아닌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줄였다"며 "그런데도 전공의 4명이 서던 당직을 혼자서 하며 버텨야 하는데, 체력과 정신력에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주요...
"수면 부족, 당뇨병 위험 높여…3~4시간만 자면 위험 40% 증가" 2024-03-06 08:59:28
스웨덴 연구팀 "건강한 식습관으로 위험 줄이는 데는 한계 있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하루 3~5시간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최고 41%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런 만성적인 수면 부족 때문에 증가하는 당뇨병 위험을 건강한 식습관으로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