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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 현장서 모유 나눈 경찰…특별 승진 2023-11-09 07:08:36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서 굶주린 젖먹이에게 자기 모유를 직접 먹인 멕시코시티 경찰이 특별 승진했다.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치안부(SSC)에 따르면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티 치안장관은 아리스베스 디오니시오 암브로시오 경찰관을 '허리케인 피해자를...
허리케인 피해 현장서 모유 나눈 멕시코 경찰 특별 승진 2023-11-09 06:16:38
=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현장에서 굶주린 젖먹이에게 자기 모유를 직접 먹인 멕시코시티 경찰이 특별 승진했다.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지역경찰청 역할을 하는 치안부(SSC)에 따르면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티 치안장관은 게레로주 아카풀코에서 허리케인 피해자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아리스베스...
허리케인에 이틀 굶은 아기…'모유 수유' 나선 여경 2023-11-06 11:42:33
사람들 사이 눈길을 끌었다. 최고 등급(5등급) 허리케인 오티스는 지난달 25일 새벽 시간대 멕시코 서부 해안가를 강타했다. 이에 유명 휴양 도시인 아카풀코와 그 주변 도시가 큰 피해를 입었다. 멕시코 정부에서 제공하는 허리케인 오티스 일일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47명이 숨지고 59명이 실종됐다. 산...
한인단체 구호품에 멕시코 이재민들, 태극기 흔들며 "감사" 2023-11-06 04:12:29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로 신음하는 멕시코 아카풀코 주민들이 한인 단체의 구호품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5일(현지시간) 멕시코 한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에 따르면 멕시코 한인들의 기부로 모인 구호 물품이 전날 게레로주 아카풀코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1ℓ 생수 2천100개를 비롯해 컵라면과 레깅스 등...
멕시코, 허리케인 피해 재건 위해 4조 6천억원 규모 예산 투입 2023-11-02 04:02:10
"허리케인으로 고통받는 게레로주 복구에 상당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며 "전체 613억 페소(4조6천200억원 상당)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 '오티스' 피해가 막심한 아카풀코와 인근 코유카데베니테스 지역 주민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전기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각종 세금도...
'악마의 바람'이 불었다…대규모 산불 확산 2023-11-01 07:16:41
통상 미국 서남부에서는 가을에 내륙 산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태평양 연안 방향으로 흘러 내려가면서 건조한 강풍이 불고, 이는 종종 대규모 산불을 일으키고 있다. '샌타애나'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 계절성 돌풍은 때로 허리케인급 속도로 부는 데다 국지적인 바람 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려워 '악마의...
美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로 4천명 대피령…강풍에 확산 2023-11-01 07:05:41
때로 허리케인급 속도로 부는 데다 국지적인 바람 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려워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AP통신은 이번 화재가 올가을 들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샌타애나 강풍으로 인한 첫 번째 산불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이날 오후 8시께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재...
멕시코 한인단체, 104명 사망·실종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온정 2023-11-01 04:20:41
=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로 신음하는 멕시코 아카풀코에 한인 단체들이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멕시코 한인 단체인 '사랑의 손길'은 최고 등급(5등급) 허리케인 '오티스'의 영향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게레로주 아카풀코 주민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모으고 있다. 상당수의 교민과 업체가 이미...
'허리케인 강타' 멕시코, 사망·실종 100명 육박 2023-10-31 05:26:56
캐나다인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허리케인 '오티스'는 허리케인의 분류에서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 5등급까지 세력을 키우며 25일 새벽 아카풀코에 상륙했다. 주택 22만채를 비롯해 태평양 해안가에 늘어선 호텔 80%가 영향을 받았다. 아카풀코 인구 67만명 중 51만3천여명이 정전으로 큰...
"3시간 만에 초토화"…멕시코 허리케인 사망·실종 100명 육박 2023-10-31 05:16:51
만에 초토화"…멕시코 허리케인 사망·실종 100명 육박 게레로주 "45명 숨지고 47명 행방불명"…피해 집계 갈수록 늘어 태평양휴양지 아카풀코, 정전·단수 여전…"복구에 수년 걸릴듯"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지난주 멕시코 태평양 휴양 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