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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2024-04-10 20:24:59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의료비 지출 등으로 국가적 차원의 순저축(저축-차입)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순저축이 줄어들면 자금의 공급보다 수요가 커져 실질금리가 상승한다.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만성적인 ‘고금리’ 부담까지 더해져 미래세대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인구...
초고령 한국, 2032년부터 실질금리 상승…투자·소비 옥죈다 2024-04-10 17:53:28
작성한 논문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 가계의 금융행태를 감안한 실증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금리는 2031년 저점을 찍고 2032년부터 상승할 전망이다. 2020년 실질금리를 연 0%로 가정한 해당 연구에 따르면 실질금리는 2031년 연 -2.1%까지 낮아지지만 2040년 연 -0.2%, 2050년 연 1.3%, 2060년 연...
고금리 이자 부담에…가계 여윳돈 4년 만에 최저 2024-04-04 14:52:12
중 금융자산 처분액이 취득액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가계가 위험자산을 축소하고, 우량주에 집중하면서 절대적인 거래금액이 줄어들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가계는 지난해 총 36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은 통계 편제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전년(74조5000억원)과 비교해 조달액이 38조1000억원...
한은 "가계 소득 증가세 둔화...순자금운용 규모 축소" 2024-04-04 13:32:00
지난해 소득 증가세 둔화에 따른 여유자금 감소로 가계의 순자금운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자금순환 잠정치 조사결과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금운용 규모는 158조2천억원으로 전년대비 51조원 가까이 축소됐다. 비금융법인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
고금리·경기 부진에…작년 가계 여윳돈 50조원 넘게 줄어 2024-04-04 12:00:07
중 금융자산 처분액이 취득액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가계가 위험자산을 축소하고, 우량주에 집중하면서 절대적인 거래금액이 줄어들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금융기관 예치금(147조원→128조8천억원), 보험 및 연금준비금(65조1천억원→41조4천억원), 채권(34조5천억원→25조5천억원)도 운용액이 감소했다. 가계는 지난...
고금리에 이자로 낸 돈, 월세 추월했다 2024-04-04 08:23:02
기조로 가구가 부담한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월세 지출을 9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전국·1인이상)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원으로 전년(9만8천700원)보다 3만1천300원(31.7%) 증가했다.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큰 상승...
뛰는 월세 위 '고금리'…가계 이자부담, 월세보다 커져 2024-04-04 06:41:01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월세 비중이 늘면서 가구의 주거비 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이자비용이 더 많이 늘어난 결과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전국·1인이상)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원으로 전년(9만8천700원)보다 3만1천300원(31.7%) 늘었다.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화폐수량설과 피셔효과 2024-04-01 19:09:47
(4) 정부 지출이 증가해도 이자율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재정정책 효과는 극대화된다. (5)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려도 이자율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아 통화정책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해설] 유동성 함정이란 이자율이 아주 낮으면 통화량을 아무리 늘려도 이자율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상황이다. 케인스가...
정부 "5G 가입자 하향 요금제로 변경 추세…年 5300억 절감" 2024-03-28 13:15:02
일이 없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 가계통신비 월평균 지출은 12만8100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고 통신물가지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하고 중저가 스마트폰이 다양하게...
'기업투자·민간소비 활성화'…대한상의, 조세제도 개선 건의 2024-03-28 12:00:25
배당을 확대하면 가계소득이 늘어 소비 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취지다. 대한상의는 현행 세법상 기업이 배당을 확대하면 미환류소득이 늘어 되레 법인세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하고, 2025년 일몰 예정인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의 환류소득에 배당을 다시 포함하거나 기업의 주주배당에 대한 별도 세액공제를 신설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