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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으로 눈물 흘린 조선 포로의 삶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06 14:18:25
건축했을 정도다. 막부의 억압으로 많은 조선인 순교자들이 나왔다. 그 예로 ‘오다 줄리아’는 고니시 유끼나까의 어린 양녀로 들어가 천주교의 세례를 받고, 절해고도에서 살았던 인물이다. 가장 불행한 운명을 맞이한 포로들은 해외에 노예로 팔려나간 사람들이다. 일본, 포루투칼, 에스파니아, 네덜란드, 청나라...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08 08:11:01
에도 막부, 청나라, 중가르 제국의 등장, 유구국의 일본화 시작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정치질서에도 영향을 끼쳤다. 15세기에 유럽에서 시작된 ‘지리상의 대발견’, ‘대항해 시대’는 16세기 중반에 이르러 동아시아를 세계 무역망으로 끌어들였다. 이로써 차·실크·도자기·향료·후추 등의 상품을 매개로 유라시아...
[책마을] 임진왜란은 세계대전급 전투였다 2020-11-05 17:37:05
에도막부 시대를 열었다. 조선과 명이 전쟁에 몰두하는 사이 만주에서는 여진족이 굴기해 청나라를 세우고 중원의 중심을 차지했다. 청나라가 차지한 ‘천하’는 명대의 천하와 달랐다. 다원화된 질서 속에서 중원과 중화는 더 이상 천하의 유일한 중심이 아니었다. 쑹 교수는 《동아시아를 발견하다》에서 16세기 말에서...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X최원영, 놓치지 말아야 할 제 2막 관전포인트 셋 2020-11-02 11:02:00
초강력 매운맛 이야기가 2막부터 시작된다. ‘나의 위험한 아내’ 남은 절반의 스토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 9회는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가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이건희 별세] 이건희 누구인가① 외톨이 소년에서 삼성 후계자로 2020-10-25 11:04:20
걸로 알려져 있다. 일본 막부시대 사무라이 영화가 많았다. 영화에 심취한 모습은 일본말로 '오타쿠'에 가까웠다. 마니아보다 한 술 더 뜬 수준이다. 3년간의 일본 유학생활을 마치고 서울사대부속중학교에 편입했고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부에 들어갔으며 2학년 때는 전국대회에...
왜구…해적이던 그들은 어떻게 다국적 무역상이 됐나[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0-25 08:00:01
무역을 금지했다. 이후 1392년에 무로마치 막부(1336~1573년)가 왜구를 진압하자 쇼군을 ‘일본국왕’으로 책봉하고, 1404년부터는 조공무역 체제인 ‘감합무역’을 허락했다. 일본은 조공선을 파견해 금·은·구리·유황·철·도검 등을 수출하고, 비단(생사)·동전·도자기 등을 수입해 때로는 5~6배에 달하는 이익을...
'도쿄 스톱 익스체인지'된 날, 오사카는 멀쩡했던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0-10-22 08:27:23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이다. 1730년 에도막부(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하고 지금의 도쿄인 에도에 수립한 무사정권. 1603~1867년)는 쌀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도지마쌀시장을 공인했다. '세계 최초의 조직화된 파생상품거래소'의 탄생이다. 오랜 역사에 비해 일본 파생상품 시장의 존재감은 크지 않다. 올...
[다시 읽는 명저] "탐미적이면서 폭력적"…일본의 이중성 파헤쳐 2020-10-19 09:00:59
사회조직은 오랫동안 ‘천황’을 정점으로 막부(幕府: 무사 정권) 최고 권력자인 ‘쇼군’, 영주, 농민, 상인, 천민에 이르기까지 피라미드형 위계 제도로 구성돼 있었다. 그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 맞는 삶을 살았으며, 그 위치에서 최상의 안정감을 느꼈다.” 일본은 이 신분 체제를 국가 간의 관계로 확대했다. 국제적인...
[세계의 창] 스가는 어떻게 일본 총리가 됐을까 2020-09-28 18:02:27
동북지방은 메이지 신정부 측과 에도(江戶) 막부가 싸울 때 막부 편에 섰던 연유도 있어 정치 기반이 약했다. 실제로 동북지방 아키타(秋田)현 출신 총리는 스가가 처음이다. 스가는 자기에 비해 삼반이 월등히 강한 야마구치현 출신 아베 신조(安倍晋三)를 내세웠고 자신은 막후 역할을 자처했다. ‘아베 도령’을 무동 ...
[특파원 칼럼] 日 스가, 아베 아바타로 보면 안돼 2020-09-14 17:49:26
인내로 버틴 끝에 에도막부 260년을 연 인물이다. '아베 대타'로 만족하지 않을 듯일본 정계에서는 스가를 아베 총리의 남은 임기인 내년 9월 말까지 자민당을 이끌 ‘임시 대타’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총재 선거 승리가 확실해진 지난주부터 중의원 해산 및 조기 총선설을 피워올려 판을 바꾸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