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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에도 한양대·고대병원 개별 파업…왜? 2021-09-02 14:19:56
처우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인 데 따라 산별 총파업을 철회했다. 다만 의료기관별 노조와 병원 사이에 현장 교섭이 남아있는 상태다. jandi@yna.co.kr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코로나 의료공백 피했다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4VYCQw6qfDU]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건노조·정부,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생명안전수당' 만들고 전액 국고지원" 합의 2021-09-02 03:16:56
"산별총파업은 철회한다"고 알렸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와 최종 조율 끝에 마련한 최종안을 두고 중앙집행위원회와 임시대의원회의에서 3시간에 걸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결국 투표에 참가한 대의원 241명 중 200명이 찬성하면서 최종안이 수용됐다. 다만 개별 의료기관 별 현장 교섭은 남아 있는...
대화냐 투쟁이냐…MZ세대 사무직 노조 '갈림길' 2021-08-09 17:36:24
최종 기각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교섭단위 분리 신청은 기존 생산직 노조와 별도로 회사와 교섭하겠다는 시도였다. 이 신청이 인정됐다면 대기업 사무직 노조가 생산직 노조의 그늘을 벗어나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었지만, 기각 결정이 나면서 전체 사무직 노조 운동에 힘이 빠지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런...
거리두기 4단계에…시중은행, 재택근무 늘리고 영업시간 단축 2021-07-09 13:57:56
밤 열린 제5차 산별중앙교섭에서 `은행 영업시간 단축’을 포함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수도권 은행...
현대차 사무직 노조 출범…조합원 수 확보 관건 2021-04-29 17:14:54
사무직 노조가 임단협에서 별도의 교섭권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단위 분리 필요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MZ세대가 주축이 된 사무직 노조 설립 움직임은 지난달 LG전자[066570]를 시작으로 본격 확산되는 모습이다. 금호타이어[073240] 사무직 노조는 지난 7일 광주지방고용청으로부터...
'MZ세대 주축' 현대차 사무직 노조 출범…"500명 모였다" 2021-04-26 15:57:52
그룹사 차원의 산별 노조를 만든 뒤 회사별 지부를 설립하는 식으로 방향 설정이 변경됐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처음에는 회사별로 취업 규칙이나 주요 안건들이 달라 사별 노조를 설립하려고 했으나 실제 집행부를 모집해 보니 1∼2명만 집행부 참여 의사를 밝힌 회사들이 있었다"며 "신분 노출 우려가...
한노총 깃발 아래 뭉친 삼성 8개 노조…"공동교섭 하자" 2021-02-08 14:31:37
개별적·산별적으로 삼성이라는 거대 자본을 상대할 수 없다"며 "서로의 차이를 허물고 공동요구안을 중심으로 거대 자본 삼성과 맞서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여전히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노사협의회와 임금·노동조건을 협상하거나 취업규칙조자 제대로 담지 못하는 내용을 단체교섭에서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내 8개 노조, 삼성에 공동교섭 요구 2021-02-05 16:21:14
타파하고, 산별교섭에 준하는 삼성그룹사 교섭체계를 확립뿐만 아니라 삼성 내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향상과 투명한 평가 제도에 대한 공동요구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교 금속노련 조직국장은 "이재용 부회장 판결 이후 목적성이 사라진 건지, 교섭이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교섭을 바란다"고...
양자대결로 좁혀진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누가 돼도 경사노위 복귀 어려워" 2020-12-08 17:15:48
과감한 변화와 사회적 교섭, 이기는 투쟁으로 임하겠다”며 사회적 대화 참여 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양 후보는 “노사정 대화의 침도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 정권과 자본은 등 뒤의 칼을 뽑아 민주노총의 목을 겨누고 있다”며 “이는 100만 조합원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정파주의에 대해서도 두...
민주노총 위원장 '강대강' 2파전…누가 돼도 노사정 '험난' 2020-12-08 15:29:11
넘는 과감한 변화와 사회적 교섭, 이기는 투쟁으로 임하겠다”고 사회적 대화 참여 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양 후보는 “노사정 대화의 침도 마르지않은 상황에서 정권과 자본은 등 뒤의 칼을 뽑아 민주노총의 목을 겨누고 있다”며 “이는 100만 조합원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의 고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