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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연공서열식 임금 상승 제한해야…비정규직 해고할 땐 기간만큼 수당 줘야" 2024-03-20 12:00:03
연령과 함께 안정적으로 높아지는데 한국은 중년 이후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나빠져서다. 여성의 경우 30대 중반 이후, 남성의 경우 40대 중반 이후 근속연수 증가가 멈추는 경향이 나타난다.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한국 중장년층의 고용불안은 뚜렷하다. 한국 55~59세 남성 근로자 중 1년 미만 근속자 비중은 2021년 기준...
중장년 근로자 10명중 3명 비정규직…OECD 최고 비율 2024-03-20 12:00:01
중반, 여성은 30대 중반 이후 높아졌다. 근속연수가 정규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이처럼 중장년층 정규직이 부족한 배경에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근속연수가 10년에서 20년으로 높아질 때 우리나라의 임금 상승률은 평균 15.1%였다....
작년 전체 취업자수 늘었는데…40대는 오히려 5만4천명 줄어 2024-03-20 12:00:01
혼인 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이 늦어짐에 따라 여성 경력 단절 시기 역시 40대로 지연된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40대 전체 인구는 2014년 대비 약 76만명 줄어든 796만명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40대 인구 중 혼인 경험(이혼, 사별 포함)이 있는 기혼자 수는 650만5천명으로, 기혼율은 81.7%로 집계됐다. 40대 인구 중...
[사설] 4년 후 생산인력 절벽…여성·장년·외국인 전방위로 활용해야 2024-03-19 18:02:02
여성들이 있고 60대 고령인구도 넘쳐나는 상황이다. 근로시간 유연화와 고용시장의 수용성을 높이지 않으면 이들을 경제활동인구로 끌어들일 수단이 마땅치 않다. 여성에겐 경력단절을 막을 수 있는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제 도입 등과 같은 고용환경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외국인 가사도우미와 요양보호사에 대한...
4년 후 일할 수 있는 인구 줄어든다…2%대 성장 지속 '빨간불' 2024-03-19 14:01:28
고숙련 직업군의 추가 인력 수요가 컸다. 고용정보원은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해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강화하고, 정밀한 고용 수요 예측을 통해 공급 확충, 숙련도 제고 등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나갈 것을 제언했습니 고용정보원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여성을 위한 일·...
한주 앞으로 다가온 세네갈 대선 누가 뛰나 2024-03-18 23:52:03
정책 기조를 계승하면서 이민, 청년 고용 문제,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안정 등의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해산된 세네갈의 유력 야당인 파스테프(PASTEF)의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44) 사무총장은 전직 세무조사관 출신으로 형사처벌로 출마가 무산된 우스만 송코 대표를 대신해 파스테프가 포함된 야당 연합의 대선...
與 비례 1번 최보윤…韓 비대위 2명 당선권 포함 2024-03-18 18:57:39
장애인인 최보윤 법무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2번으로는 탈북자 출신 공학자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는 4번을 받았다.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에게 배정됐고, 여성 최초로 ‘투스타’ 장군을 지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멀티 어린이집으로 저출산 극복'…KT, 송파사옥에 6번째 개원 2024-03-17 07:31:02
있다. 통신업계뿐 아니라 카카오가 지난해 6월 경기도 성남 분당 알파돔타워에 4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어린이집을 확장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영육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어린이집과 계약을 맺고 보육 지원을 해야...
볼보트럭 "여성 직원 50% 고용 목표…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책임" 2024-03-16 09:48:51
“인류의 절반은 여성입니다.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쓰지 못한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도 큰 손해 입니다.” 페르 에릭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담당 사장은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스웨덴 예테보리 볼보트럭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은 1928년 설립된 세계...
"근로유연화 없인 中企 육아휴직 불가능…파견직 규제 풀어야" 2024-03-15 18:42:24
경직된 고용 제도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공약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은퇴 이후 계속고용을 원하는 중장년 사이에서는 파트타임 수요가 많다”며 “기업이 육아휴직 등을 이유로 파견 근로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선 노동계도 양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