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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호 칼럼] '벼랑끝 기업' 등까지 떠미나 2020-10-12 17:59:14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 이어 징벌적 손해배상제, 집단소송제 확대 등 반(反)기업 법안들이 이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기업들은 만신창이가 될 게 뻔하다. 경영권 방어와 소송에 대비하느라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커녕 중장기 목표 설정 및 신사업 계획 수립 등에 써야 할 시간도 빼앗기게 된다.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 [이건호 칼럼] '일자리 없애기' 경쟁하는 여야 2020-09-21 17:53:36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고, 1호 정책(첫 업무지시)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대부분 ‘일자리 없애기’로 귀결될 우려가 크다는 점은 아이러니컬하다.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밀어붙이고, 주 52시간 근로제를 전면 도입한 결과 노동시장의 경직성만 높아져...

  •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2020 청년창업포럼' 개최 2020-09-17 14:48:00

    대표 ▲샐러디 이건호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2부에서는 오픈놀 권인택 대표가 ‘미래의 나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자신만의 가치는 있다’를 주제로 메인 강의를 진행했고,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 ▲커피지아 김희수 대표 ▲오롯컴퍼니 이종건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 [이건호 칼럼] 삼성 해체하라는 '삼성생명법' 2020-08-31 17:56:24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의 취지는 보험사가 특정 회사 자산에 몰아 투자했다가 부실이 나 고객이 피해를 보는 일을 막자는 데 있다. 그럴싸해 보이는 이 법안은 삼성그룹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법안 적용을 받는 보험사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두 곳이어서 ‘삼성생명법’으로 불린다. 개정안은...

  • 게임빌·샐러디 낳은 '창업동아리' 가입 줄섰다 2020-08-19 17:35:46

    전문점을 운영하는 샐러디의 안상원, 이건호 대표는 인사이더스 출신이다. 환자용 식단 배송 스타트업 잇마플은 K벤처스 출신인 김슬기, 김현지 대표가 창업했다. 각 동아리는 선배 창업가가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와 강연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학기 스누스브는 선배가 창업한 기업에 들어가 실무를...

  • [이건호 칼럼] 지주회사 전환 권장하더니 2020-08-10 17:52:52

    정부가 시키는 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은 부동산 투자만이 아니다. 지주회사도 그렇다. 김대중 정부가 허용하고 노무현 정부가 장려한 제도다. 적지 않은 기업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배구조가 모범적이라고 평가받는 LG그룹을 비롯해 국내 지주회사는 173곳(작년 9월 말 기준)이다. 대기업 중에는 LG 외에 SK 롯데...

  • [이건호 칼럼] 투기자본에 판 깔아줄 상법개정안 2020-07-22 18:12:14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는 지난해 2월 현대자동차(4조5000억원)와 현대모비스(2조5000억원)에 7조원의 배당금을 요구했다. 현대차 전년 순이익의 3.5배, 모비스 영업이익의 1.2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엘리엇은 현대차와 모비스에 해외 경쟁사 임원을 감사·이사로 앉히라고 했다. 현대차...

  • [이건호 칼럼] 쌍용차, 이대론 살아남기 힘들다 2020-06-22 18:01:14

    쌍용자동차의 모태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다. ‘드럼통 버스왕’ 고(故) 하동환 전 한원그룹 명예회장이 1954년 1월 설립했다. 폐차된 미군용 트럭의 부품을 떼어내 재활용한 하동환식 마이크로 버스는 1960년대 서울 시내버스의 70%를 차지했다. 1966년 5월에는 버스를 브루나이에 수출했다. 현대자동차가 1976년...

  • [이건호 칼럼] 원격의료와 동네병원, 골목상권 2020-06-01 18:14:31

    ‘24시간 상담, 1시간 내 배송.’ 쿠팡이나 마켓컬리의 광고처럼 보이는 이 서비스는 중국 원격진료업체 핑안(平安)굿닥터가 내놨다. 1000여 명의 자체 의료진과 5000여 명의 외부 의사, 3만여 곳의 약국을 네트워크로 두고 온라인 상담과 의약품 판매, 배달을 원스톱으로 한다.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2억9000만 명....

  • [이건호 칼럼] 해외 한국 기업 유턴 못하는 이유 2020-05-11 18:12:23

    “공장에서 땀 흘리며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편의점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편하게 살려는 젊은이가 많아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 이후 중소기업 제조현장에선 사람 뽑기가 훨씬 어려워졌다고 했다. 중소제조업 근로자와 편의점 직원 등 서비스업 종사자의 시급(時給)이 같아져 젊은 인력이...